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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81

오늘의 책갈피 ㅣ"천국과 지옥은 실재합니다!"(선에 갇힌 인간, 선밖의 예수/팀켈러) 천국과 지옥은 실재합니다! 오늘은 두란노 출판사 “선에 갇힌 인간, 선 밖의 예수” 332페이지 내용을 가지고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남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은, 크리스천으로서의 무례한 행위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은 사랑의 깊은 표현입니다. 레베카 피펏이 말했듯, 진정한 사랑은 사랑하는 이들을 파괴로부터 지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감정의 표현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신앙이 실천으로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그렇다면 왜 많은 크리스천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친구나 가족 앞에서 심판이라는 주제를 꺼내는 것을 주저할까요? 심지어 평생을 신앙생활을 해온 성도들조차 지옥에 관한 설교를 '한 번도' 듣지 못했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심판의 진실을 믿지.. 2024. 1. 14.
"팀켈러, 집사를 말하다"를 읽고~ 이 책, "팀 켈러 집사를 말하다"는 유명한 기독교 지도자인 팀 켈러가 집필한 것으로, 집사 사역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탐구합니다. 팀 켈러는 리디머교회의 설립 목사로서, 그의 설교와 가르침은 예수 복음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신실한 그리스도인뿐만 아니라 구도자와 회의론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 책은 집사의 역할과 중요성, 그리고 그들이 교회와 사회에서 어떻게 기능하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룹니다. 팀 켈러의 사역과 그의 교육 방식을 통해 현대 교회가 직면한 도전과 기회에 대해 성찰합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집사 사역의 필수 요소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며, 새로운 집사 훈련에 이상적인 자료입니다. 이 책은 집사들에게 교회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2023. 12. 12.
커너스 창의 "안녕,불안"을 읽고 커티스 창의 저서 "안녕, 불안"은 불안이라는 감정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다루는 동시에, 이를 통한 영적 성장의 가능성을 탐색합니다. 저자는 자신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불안이 어떻게 우리의 삶에 깊숙이 침투하며, 그것이 어떻게 영적인 여정과 상호작용하는지를 풀어냅니다. 이 책은 불안을 단순히 부정적인 감정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오히려 그것이 제공하는 깊은 영적 메시지와 변화의 기회를 탐색합니다. 저자는 불안을 자신의 삶에서 느낀 그림자 같은 존재로 묘사하면서, 그것이 어떻게 하나님 안에서 변화되고 성장할 수 있는지를 과정적으로 고백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불안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영적 성장과 자기 인식의 도구로 변모합니다. 커티스 창은 불안을 경험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하.. 2023. 11. 20.
A. W. 토저의《온전한 믿음을 추구함》을 읽고 《온전한 믿음을 추구함》은 A. W. 토저의 깊은 영적 통찰과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예리한 분석을 담은 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신앙 고백을 넘어서는 영적 성장의 여정을 탐구합니다. 토저는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뜻에 자신의 삶을 맞추고, 하나님만으로 만족하는 믿음의 단계에 도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먼저 책의 주요 내용과 메시지를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토저는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뜻에 자신의 삶을 맞추고, 하나님만으로 만족하는 믿음의 단계에 도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바울과 초기 교회 영적 위인들의 삶을 통해 강조됩니다. 토저는 미지근한 신앙에서 벗어나 비범하고 탁월한 영성을 추구하라고 독려합니다. 이는 단순히 신앙을 고백하는 것을 넘어서는 것으로,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추구하는 것을.. 2023. 11. 10.
[서평]김병삼 목사님의 "다시, 교회"를 읽고 "다시, 교회"는 김병삼 목사님이 작성한 책으로, 교회와 성도의 본질과 쓰임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룹니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각 "다시, 쓸모 있는 교회로," "다시, 감격 있는 예배로," 그리고 "다시, 쓰임받는 성도로", “다시 벽ㅇ르 허무는 사랑”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복음의 능력과 본질, 성경적 교훈, 그리고 교회 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먼저 이 책에서는 교회 안에서 복음의 능력과 본질이 어떻게 살아나야 하는지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표현합니다. 복음은 단순히 교회의 일부가 아니라 교회의 핵심입니다. 이를 통해 교회가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그렇기에 저자인 김병삼 목사님은 교회가 복음의 .. 2023. 10. 15.
"천로역정 2: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 서평 "천로역정 2: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 서평 "천로역정 2"는 단순히 이야기나 플롯을 전달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지닌 작품입니다. "천로역정"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이 책은 영적 성장의 '두 번째 단계'를 논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신앙의 기초와 기본적인 원칙에 대해 배웠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그 다음 단계인 '성숙'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탐구합니다. "천로역정 2"는 천로역정의 주인공 크리스천의 여정이 끝난 후, 그의 가족과 공동체가 이어받아 천성을 향한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개인의 신앙 여정이 아니라, 가정과 공동체가 어떻게 믿음을 나누고 세대를 이어가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 책에서는 크리스천의 아내 크리스티아나와 그의 아들들이 천성을 향.. 2023. 9. 25.
"안식의 여정"을 읽고 안식의 여정을 읽고 헨리 누웬(Henri Nouwen)의 "안식의 여정"은 그의 휴식과 기도, 글쓰기, 묵상을 위한 안식년의 일기입니다. 그러나 안식년은 누웬의 생애에서 가장 활발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현대인의 복잡한 삶 속에서 안식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위로와 통찰을 제공합니다. 헨리 나우웬은 그의 섬세한 필치로 우리의 일상 속에서 하나님과의 만남을 그립니다. 이 책은 단순히 신앙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자신의 삶과 신앙을 되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의 글은 마치 친구와의 대화처럼 편안하면서도, 때로는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 파고드는 질문을 던집니다. 또한, 이 책은 기독교의 깊은 신학적 내용을 담고 있지만, 그것을 어렵지 않게 풀어낸 것.. 2023. 8. 9.
"헨리 나우웬의 안식의 여정" 독서중... 이번에 7월 두포터 비정기 도서로 받은 책은 “헨리 나우웬의 안식의 여정”입니다. "헨리 나우웬의 안식의 여정"은 헨리 나우웬 그의 생애 마지막 해에 쓴 일기를 요약한 책입니다. 이 책은 헨리 나우웬이 하버드신학대학원 교수직을 내려놓고 9년을 같이 살면서 섬기던 발달 장애인 공동체 ‘라르쉬 데이브레이크’에서 소중한 안식년을 얻어 1년간 마음껏 묵상하고 글을 쓰며 보냈다. 그렇게 1년을 보내고 다시 복귀하여 3주가 지난 시점에 갑자기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한다. 그렇기에 어떻게 되면 헨리 나우웬은 바쁜 일정속에 기록한 글이 아닌 그는 몰랐지만 영원한 참된 안식을 향햐 하는 길목에서 이 땅에서 누릴 안식속에 기록한 내용이다. 그가 누렸던 인생의 마지막 한해의 안식의 글을 통해 인생의 여정길을 묵상해 보려 한다. 2023. 7. 20.
[서평] "물러서리지 마" 데이비드 플랫 "물러서지 마라"는 현대 기독교에 대한 깊은 통찰과 도전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현대 교회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성경적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기독교인들이 복음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방향을 제공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반성과 변화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저자는 현대 교회가 '아메리칸 복음'에 빠져 있으며, 이로 인해 복음의 본질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실패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아메리칸 복음'은 개인의 구원과 성공을 중심으로 하며, 세상의 트렌드와 문화에 맞춰진 복음입니다. 이로 인해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과 그의 왕국을 위한 복음의 본질을 잃어버렸습니다. 이에 대한 저자의 진단은 현대 교회와 기독교인들에게 깊은 반성의 기회를 제공합.. 2023. 7. 19.
존 비비어의 '거룩한 두려움'을 읽고 존 비비어의 "거룩한 두려움"은 우리가 두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우리의 신앙과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가이드입니다. 이 책은 '나를 죽이는 두려움'에서 '나를 살리는 두려움'으로의 전환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우리의 삶과 신앙을 새롭게 바라보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비비어는 42번의 실전 연습을 통해 이러한 전환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 연습들은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우리의 일상적인 결정과 행동에 적용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이 책은 이 연습을 시작하고, 그것을 42일 동안 지속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 책은 또한 '5P 훈련'이라는 도구를 제공합니다. 이 도구는 Passage(성경 구절), Point(요점), Ponder(숙고), Prayer(기도), Pro.. 2023. 6. 22.
두포터 6월 도서와 함께 "웰컴키트" 수령합니다. 2023. 6. 6.
《사랑하느라 힘든 당신에게》를 읽고 《사랑하느라 힘든 당신에게》는 사랑의 본질, 가치, 그리고 그 실천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는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사랑이 인간성의 핵심이며 삶의 가장 귀중한 가치라는 주장을 통해 사랑이 어떻게 우리와 타인, 그리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책은 사랑의 본질과 특성을 자세히 다루며, 자기 희생과 다른 사람 섬김이 어떻게 사랑의 실천을 나타내는지를 설명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이해, 용서, 믿음, 그리고 확신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사랑을 통해 우리의 삶에서 변화와 희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저자의 명료하고 친근한 글쓰기 스타일은 복잡한 개념과 철학적인 사고를 단순하고 알기 쉽게 만들어, 독자에게 사랑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사랑을 실천.. 2023. 6. 6.
두포터 13기 서평단 활동을 시작합니다. 두란노 출판사에서 복음 콘테츠를 함께 읽고, 함께 나누려는 의도로 시행하는 두란노서포터즈 모집 광고를 보고 신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이번에도 두포터 13기에 선정이 되어 12월까지 서평활돌을 시작합니다. 두란노 출판사와 제공으로 책 읽기를 한것이 이번에 3번째입니다. 다시 한번 기회를 주어 한동안 지금보다 더 열심히 독서를 할 것같습니다. 몇 일전 보내준 소포를 한주간 행복한 전도대회를 시작하면 일주일동안 영혼구원 기도회가 저녁마다 진행이 되어 오늘에서야 열어봅니다. 포장 하나 하나에 정성이 들어 간 것이 느껴집니다. 두포터 13기 첫번째 책은 김세윤 교수님의 "구원이란 무엇인가?"(개정판) 입니다. 사실 이 책은 오래전에 읽은 책이지만 이번에 개정되어 나왔다고 하니 다시 한번 기대하는 마음으.. 2023. 4. 22.
"기도가 시작되는 시점" 기도할 시간을 낼 수 없다는 분이 있을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사실을 몰라서 그런 말을 하는 것입니다. 기도할 시간은 충분합니다. 혼자 걸을 때, 혼자 운전하는 시간 등이 다 기도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기도가 안 된다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역시 기도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사 실을 몰라서 그런 말을 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어 보십시오. 기도는 못해 도 성경을 읽지 못할 분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기도해야 할 말씀이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주기도문을 한 구절, 한 구절 암송하면서 기도하기 바랍니다. 그러면 기도의 문이 열립니다. 기도를 해도 아무 느낌이 없다는 분도 있습니다. 역시 기도하지 않으면 망 한다는 사실을 몰라서 그런 말을 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느낌에 의존하여 하는 것이 아닙니.. 2023. 2. 2.
팀켈러, 결혼을 말하다[팀켈러] 나에게 배우자는 어떤 의미인가요? 요 근래, 결혼 소식을 전해오는 지인들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교회 안팎을 넘나들며 믿지 않는 친구들의 결혼식과 동역자들의 혼인 예배에 성실히 참석하고 있는데요 두 혼인 예식은 아름다운 신랑과 신부, 인산인해를 이루는 하객들, 잘 차려진 음식 등 얼핏 보면 비슷하지만 딱 한 가지, 혼인의 목적이 다르다는 걸 새삼 느끼곤 합니다 당신은 지금 어떤 가정의 모습을 그리고 계신가요 부부 관계를 이어가게 하는 힘은 배우자를 거룩하게 하고자 하는 헌신에서 나온다 상대의 미모와 미덕이 아니라 그 위대함과 완전함에 헌신하는 것이다 파트너가 지닌 정직한 마음과 하나님께 속한 것들을 추구하는 열정에 대한 헌신이다 이것이 배우자의 역할이다 목표를 그보다 더 낮게, 더 작게 잡고 있다면 그냥 남.. 2023. 1. 13.
내 삶과 사역을 의심해 본 적 있으세요? 내 삶과 사역을 의심해 본 적 있으세요? 가을이 시작되면, 어김없이 의심과 자책이란 감정이 꼭 찾아와요. 한 해가 다 가도록 무얼 했나. 가만히 들여다보면 손에 쥔 게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 괜히 마음이 불안해지죠. 지난 우리의 시간을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실까요? 하나님은 저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계셨더라고요. 저를 혼내시기보다 제 안에 있는 부족한 부분, 문제의 원인을 먼저 봐 주시더라고요. 저는 사랑받고 싶었던 거였어요. 인정이 필요한 거였어요. 그런 저의 근본적인 문제를 보신 하나님은 저를 채워 주시고 변호해 주시더라고요. “복유가 아직 덜 혼나서 못 하는 게 아니야. 복유가 그거 몰라서 못 하는 게 아니야. 우리 복유가 지금은 인정이 필요해서 그래. 복유가 사랑이 필요해서 그.. 2022. 10. 10.
그분의 도움 없이는.. "영원한 기운이 덧없는 인간 안에 여원한 테마를 불어 넣으니" (시집 다이어머, 8편 10연) 2022. 1. 14.
목회의 관건이 무엇입니까? 목회의 관건이 무엇입니까? 삶의 내면에 숨어 있는 다양한 문제를 파고 들어가 자신의 죄를 인식하게 하고 복음 앞에 무릎을 꿇게 하는 겁니다. 복음을 붙잡게 만드는 겁니다. 이는 결단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이런 과정이 반드시 목회자의 설교를 통해 일어나야 합니다. 요즘 행해지는 설교 들을 보면 거의 비슷해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설교 내용이 좋고, 복음적인 설교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 많은 설교 중에 큰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선교자 자신이 복음을 얼마나 깊이 경험했는가 하는 점입니다. 목회자가 자신의 삶과 사역 가운데서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깊이 경험하고 말씀을 전하는 것과 그런 경험 없이 복음을 전하는 것에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십자가의 복음을.. 2021. 9. 22.
"넌 두배나 내 거야!" 어떤 소년이 나무를 깎아서 보트를 만들었다. 오랜 시간 정성 껏 만들었는데 완성하고 나니 매우 기분이 좋았다. 보트가 물 에 잘뜨는지 시험하기 위해 강으로 가져갔다. 보트를 강에 띄 우고 흘러가는 모습을 지켜보던 소년이 환호성을 질렀다. “와우 내가만든보트가물위에 뜨다니!” 그런데 얼마 안가물살이 빠른곳이 나타났고, 보트는소년이 좇아가지 못할 만큼 빠른 속도로 시야에서 멀어졌다. 소년은 강주변을 돌며 열심히 보트를 찾았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 며칠 후소년은 시내에 나갔다가조그만장난감 가게에 진열된 자기 보트를 발견했다. 그토록 찾아 헤매던 보트를 보자 얼마 나 기뻤는지 모른다. 당장 가게로 들어가 보트를 가리키며 내 가 만든 것이라고 돌려 달라고 했다. 하지만 가게 주인은 그걸 어떻게 믿느냐며 고개를 저.. 2021. 7. 30.
[서평]"예수로 하나 될 때까지"를 읽고 예수로 하나 될 때까지 [프랜시스 챈] 모든 관계에는 갈등의 요소가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문제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하나됨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에게 주신 명령이기도하고 우리가 세상에 내어 놓을 수 있는 가장 큰 증언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는 저자의 말처럼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종교 가운데서도 기독교는 단연 가장 극심하게 분열했다” 그렇다면 주님의 피값으로 사신 교회의 분열을 보시면서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할까? 항상 프랜시스 첸 목사님의 저서를 읽을 때마다 큰 망치로 가슴 한편을 얻어 맞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된다. 그가 그의 저서에서 강조하는것처럼 신앙의 뜨뜻미지근함은 없다. 살아있다면 뜨거워야한다. 그 연장선에서 하나됨 역시 우리에게 도전한다. 우리가 정말 예수님 십.. 2021. 7. 27.
[서평]"당신을 위한 에베소서 교회다움"을 읽고 1년 반이 다되어 가는 코로나 19는 우리의 일상을 깨뜨릴 뿐만 아니라 매 주일 예배당에서 드려지는 예배 형태마저 흔들어 놓았다. 이제는 주일이면 가족들이 거실에 모여 온라인으로 예배 하는 모습이 낯설지 않다. 그렇다 보니 점점 예배의 개념 뿐 아니라 교회에 대한 생각들이 달라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기에 우리 안에 확고한 교회론은 어쩜 이러한 팬데믹 상황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필요하다. 왜냐하면 교회가 교회 다움을 회복할 때 진정한 부흥을 경험하게 되기 때문이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는 교회, 목사, 성도 다움이다. 쉽게 교회 다움이 문제라는 것이다. 저자의 서문에 질문처럼 우리는 어려운 시기를 지날 때 우리 앞에 선택의 길이 놓여 있다.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 2021. 7. 20.
당신을 위한 에베소서 교회 다움 (리처드 코킨) 에베소서에서 펼쳐지는 하나님의 마음 교회, 세상의 소망 “이 책은 에베소서라는 바다를 항해하는 데 꼭 필요한 나침반이다.” _ 김남준 목사 존 칼빈이 가장 소중히 여겼던 에베소서, 오늘 당신의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처방전입니다. 팀 켈러, 존 파이퍼, D. A. 카슨, 임종구, 이승일 강력 추천! 지금, 당신 앞에 선택의 길이 놓여 있다 어려운 시기를 지날 때 모든 그리스도인 앞에는 선택의 길이 놓여 있다. 어떤 선택을 하냐에 따라 하나님과 하나님 자녀들과 더 가까워질 수도 있고, 멀어질 수도 있다. 어떤 이들의 하나님과의 관계에 인생을 투자한다. 비록 사는게 녹록치 않더라도 하나님께 속한 모든 신령한 복에 집중하고 삶을 드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이들을 통해 교회는 더 사랑 안에 끈끈해지고 복음은 세.. 2021. 7. 1.
[서평]"한밤을 걷는 기도"를 읽고 (필립얀시) 필립 얀시의 책은 언제나 그렇듯이 우리에게 깊은 생각의 여운을 줍니다. 특별히 그가 이야기하는 고통이라는 주제는 누구도 다루기 쉽지 않은 주제임에도 그의 깊은 영성에서 담담하게 풀어가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 책인 17세기 영국의 유명 시인이자 세이트 폴대성당 수석 사제였던 존던의 [바상시의 기도문]를 코로나 19로 고난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한 책입니다. 존던의 [비상시의 기도문]은 400년전에도 흑사병으로 영국 런던에 초토화 되었던 당시에 확진자가 되어 격리되며 지내며 죽음을 문전에 두던 그 시절 그가 드렸던 믿음의 기도 일기입니다. 그렇기에 그의 기도일기에는 정제되지 않은 언어 그대로 쓰여져 있습니다. 필립얀시는 코로나 19로 전세계가 어려움에 빠진 이때에 존던의 [비상시의.. 2021. 6. 24.
[서평]”올라인교회”를 읽고나서 코로나 19 유행 이후 계속되는 비대면 예배는 교회의 지형을 바꾸기 시작했다. 그래서 ‘시대를 BC(Before Corona)와 AC(After Corona)로 구분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왔다. 이렇게 교회를 비롯한 사회전반적면에서 코로나 19 이전과 이후는 현저하게 달라졌다. 그렇다 보니 막연하게 코로나 19가 언제쯤 끝이 날까?를 이제 기다리기 보자 코로나 19 이후에 변화된 사회를 맞추어 사역을 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동안 교회는 성공주의에 빠져 있다 보니 더 많이 모이고 더 크게 예배당을 지어야 하고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만들어 개 교회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열심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코로나 19로 인해 교회는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게 되었고 강제적인 변화 흐름속에 뛰어 들 수 밖에 없게 되.. 2021. 6. 14.
한밤을 걷는 기도 (필립얀시) * 책 소개 정상적 삶이 멈춰 버린 나날들, 위기 속에서 휘몰아치는 상황과 감정들을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 고통의 문제를 심도 있게 해부해 온 명작가 필립 얀시와 탁월한 설교가이자 17세기 영국 최고의 시인 존 던이 만났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길고 어두운 밤에 들어섰을 때, 필립 얀시는 약 400년 전 원고로 돌아가 도움을 청했다. 거기서 그는 지구적 차원의 팬데믹을, 아니 다른 그 어떤 위기라도 함께 헤쳐 나갈 믿음직한 동반자를 발견했다. 존 던의 고전에서 이 시대 그리스도인의 살길을 찾다! 복음주의 대표 작가 필립 얀시와 함께 17세기 유럽 팬데믹 현장 속으로! 치명적인 역병, 페스트가 런던을 휩쓸던 1623년 어느 날, 당대 저명한 종교직인 세인트폴대성당의 사제였던 존 던에게도 병증이 시작.. 2021. 6. 4.
올라인 교회 (김병삼외) 2021.06.14 - [Book Story/서평] - [서평]”올라인교회”를 읽고나서 [서평]”올라인교회”를 읽고나서 코로나 19 유행 이후 계속되는 비대면 예배는 교회의 지형을 바꾸기 시작했다. 그래서 ‘시대를 BC(Before Corona)와 AC(After Corona)로 구분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왔다. 이렇게 교회를 비롯한 사회전 jjoy.tistory.com * 책 소개 새로운 교회는 이미 와 있다!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교회를 위한 교회론적 실전 가이드! 코로나19 예견하셨어요? 코로나19의 직격탄은 교회에 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예배당이 곧 교회라는 전통적 인식을 더 이상 주장하지 못할 정도로 반강제적으로 예배당에 모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갑작스.. 2021. 6. 4.
[서평]"정서적 건강한 제자"를 읽고 “정서적으로 건강한 제자”를 읽고 한국교회는 그동안 여러가지 모양으로 성장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를 닮아가도록 도울수 있을까를 고민을 해 왔다. 사실 그전까지는 제자훈련은 선교단체에만 머물러 있다 이것을 교회 안에서 접목되어 선풍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한것은 사랑의 교회 옥한흠 목사님때부터 일것이다. 이후 한국교회는 정교화된 제자 훈련 프로그램을 성도들을 양육하고 훈련해 왔다. 그런데 그토록 열심히 성도들을 작은 예수로 만들겠다고 훈련해 왔음에도 현재의 한국교회 를 바라보는 객관점 평가는 그리 높지 않다. 제자훈련의 궁극적인 목적은 예수님의 인격과 삶을 본받아 살아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예수님 처럼 살아가는 신앙인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실 저자도 이러한 고민에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2021. 5. 31.
온라인 예배 시에 예배자가 이런 단절감을 느끼지 않게 도와야 한다 예배를 녹화 방송이나 생방송으로 송출하는 교회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사실은 성도들이 스크린으로 예배를 드린다는 점이다. 예배자의 환경이 예배당에서 안방으로 변화했는데 예배는 오프라인 예배와 똑같이 송출된다면 예배자는 단절감을 느낄 것이다. 아무리 신실한 예배자여도 단절감을 느낄 것이고, 이를 억제하며 예배를 드리려 노력할 것이다. 교회는 온라인 예배 시에 예배자가 이런 단절감을 느끼지 않게 도와야 한다. 2021. 5. 18.
[서평]"온라인 사역을 부탁해" 현재 지구상에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 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것은 단순히 육체적 아픔 뿐 아니라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아픔과 정서적, 영적인 아픔 까지 함께 경험하고 있다. 이렇게 갑자기 닥친 코로나19가 가져준 펜데믹은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바꿔 놓고 있다. 이런 변화속에 교회마다 모든 예배와 모임을 온라인으로 전환되어 왔고 방역수칙에 따라 온라인 예배와 모임을 병행하여 드리고 있다. 2017년 부터 새들백교회에서 온라인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캐빈 목사가 코로나 19로 온라인 사역에서 방향성을 가지고 고민하는 교회을 향해 온라인 사역의 방향성을 실제적인 부분에서 언급하고 있다. 캐빈 목사는 본서에서 온라인 사역이 필요한 이유를 교회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교회는 분명 예수님의.. 2021. 5. 18.
[서평] "팀 켈러의 부활을 입다"를 읽고... [서평] "팀 켈러의 부활을 입다"를 읽고... 우리는 코로나 19라는 대규모 팬데믹으로 전세계가 혼란에 빠져 있다. 이러한 혼란을 빠져나가기 위해 바이러스를 박멸하려면 해결해야 할 많은 장애물이 있고, 회복되는데도 몇 년이 걸릴지 모른다. 우리는 세계화와 기술 발전을 자랑해 왔다. 그러나 그것이 오히려 전염병을 더욱 증가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는 시대는 그 어느때보다 양극화가 극심해졌다. 이것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 양극화 뿐 아니라 종교적 양극화도 극심해졌다. 이러한 양극화 현상은 앞으로도 수십년은 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계속해서 이와 같이 두려움과 비판과 불안 속에 지내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런 삶속에서 우리가 희망조차도 잃어버린다면 살아갈 힘조차 잃어버리게 .. 202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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