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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tory/서평

[서평] "물러서리지 마" 데이비드 플랫

by 최영덕목사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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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서지 마라"는 현대 기독교에 대한 깊은 통찰과 도전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현대 교회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성경적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기독교인들이 복음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방향을 제공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반성과 변화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저자는 현대 교회가 '아메리칸 복음'에 빠져 있으며, 이로 인해 복음의 본질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실패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아메리칸 복음'은 개인의 구원과 성공을 중심으로 하며, 세상의 트렌드와 문화에 맞춰진 복음입니다. 이로 인해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과 그의 왕국을 위한 복음의 본질을 잃어버렸습니다. 이에 대한 저자의 진단은 현대 교회와 기독교인들에게 깊은 반성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 중 하나는 교회가 모든 사람이 환멸을 느끼거나 상처를 받고 있을 때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이며 그 가족들이 사랑하고 서로 격려해야 한다는 복음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교회는 서로 배척하거나 비난하는 대신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며 실망감과 상처를 안고 있는 이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해야 합니다.

저자는 영혼을 향한 연민을 회복하기 위해 성경을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우리의 생각, 이상, 정치적 입장, 세상 트렌드보다 더 소중하고 신뢰할 만 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 최대한 많은 말씀을 암송해서 머릿속에 넣어 둘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저자는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불의를 미워하고 정의를 사랑해야 하며 하나님이 주신 선물에 집중하기 보다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집중하며 살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선물을 사랑하고,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을 미워하는 셈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데 중요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합니다.

저자는 편견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 모두가 타락한 세상 속에서 사는 죄 많은 인간인 탓에 우리와 다르게 생기거나 배경이 다른 사람들에게 편견을 품기 쉽다고 지적합니다. 그러나 저자는 초대교회가 다인종공동체였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교회의 단일성과 다양성에 대해 이야기하듯이 오늘날 우리도 그들의 다양성을 받아 들이고 성도간에 하나됨을 추구해 가야 합니다.

"물러서지 마라"는 이러한 중요한 메시지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도전과 반성의 기회를 제공하며, 그들이 성경적인 복음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합니다. 이 책

을 통해 독자들은 복음의 본질을 다시 이해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방향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현대 교회와 기독교인들에게 깊은 도전과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며, 그들이 성경적인 복음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방향을 제공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반성과 변화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렇기에 이 시대 앞에 복음의 진짜 능력을 알고 싶은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교회가 모든 사람이 환멸을 느끼거나 상처를 받고 있을 때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하는 이유

"우리 교회 가족은 아픈 상태이다. 특히 미국에 둥지를 틀고 있는 가족들이 심하게 아프다. 우리는 식탁에서 함께하는 자리를 즐기며 서로를 격려하고 말과 행동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대신, 툭하면 서로를 비난하고 깔보고 배척하고 불신하는 문화적 풍토에 갇혀 있다. 너무도 많은 형제자매들이 분열을 넘어 서로 상처를 주고받고 있다. 너무도 많은 이들이 실망감과 상처를 안고 식탁을 떠나고 있다.”

"하지만 형제자매들이여, 우리가 서로 잘 지내야 하지 않는가? 우리가 말할 수 없이 좋으신 아버지 앞에서 말할 수 없이 화목한 가족이 되어야 하지 않는가?” (p28-29)

→ 교회가 모든 사람이 환멸을 느끼거나 상처를 받고 있을 때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하는 이유는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이며 그 가족들이 사랑하고 서로 격려해야 한다는 복음 때문이다. 다시 말해 교회는 서로 배척하거나 비난 하는 대신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며 실망감과 상처를 안고 있는 이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해야 해야 합니다.

저자는 영혼을 향한 연민을 회복하기 위해 성경을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알수 있기 때문에 우리의 생각, 이상, 정치적 입장, 세상 트렌드보다 더 소중하고 신뢰할 만 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 최대한 많은 말씀을 암송해서 머릿속에 넣어 둘것을 추천합니다.

계속해서 저자는 하나님이 미워하는 것을 우리도 미워하지 않도록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한다.

“성경은 분명히 말한다. 우리가 입술로 찬송가만 부르고 불의에 맞서 목소리를 높이지 않을 때 하나님은 기뻐하시지 않는다. 손을 높이 들고 예배하면서 그 손으로 우리 지역의 불의와 불평등에 맞서 싸우지 않을 때 하나님은 기뻐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예배하는 사람들은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선을 행하기를 기뻐한다. 아모스에 따르면 하나님은 우리가 단지 무언가를 했다는 생색을 내기 위해 가끔씩 정의를 행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하나님은 항상 정의를 많이 행하라고 명령하신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물이 쏟아지는 수도꼭지 아래의 주전자에서 물이 넘치는 것처럼 정의의 행위가 넘쳐흐르기를 원하신다. 성경에는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언급은 수백 번, 압제당하는 자들에 대한 언급은 일백 번 이상, 고아와 과부와 거류민에 대한 언급도 일백 번 이상 나온다. 피부색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관심에 대한 언급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렇다면 우리는 정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무시해서는 안 되며, 정의를 너무 신중하고 주저하며 행할 필요가 없다.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의 영으로 정의를 넘치도록 행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서 우리가 아무리 예배에 열심을 다한다고 하여도 과연 하나님이 기뻐하시겠는가." (97페이지)

"같은 맥락에서 안위와 성공과 돈과 재물과 쾌락과 좋은 평판과 잠과 운동과 음식처럼 하나님이 주시는 좋은 것들을 즐기는 것이 잘못인가? 성경은 이런 질문에 대해 “아니다”라고 분명히 대답한다. 디모데전서 6 장 17 절을 보면 우리 하나님은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가족과 친구를 사랑하고, 남들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주고,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종류의 선물을 즐기는 것은 성경적으로 지극히 옳은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조심하지 않으면 이런 선물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이런 것을 주시는 하나님보다도 더 사랑하게 될 수 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면, 가족이나 건강, 취미, 재물, 이 세상의 쾌락을 사랑하고 이런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정작 하나님을 사랑하지 는 않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210페이지)

그렇다면 그 자체로 하나님을 모욕하는 일이다. 이런 경우 우리는 하나님의 선물을 사랑하고,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을 미워하는 셈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불의를 미워하고 정의를 사랑해야 하며 하나님이 주신 선물에 집중하기 보다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집중하며 살아야 한다.

계속 저자는 편견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술한다.

"안타까운 현실은, 우리 모두가 타락한 세상 속에서 사는 죄 많은 인간인 탓에 우리와 다르게 생기거나 배경이 다른 사람들에게 편견을 품기 쉽다는 것이다. 자신 및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에 대한 자긍심은 이런 악한 편견을 낳는다. 이 편견 때문에 인류는 우리가 하나의 인류로서 가지는 공통된 존엄성을 거부하고 피부색, 머릿결, 얼굴과 몸의 특징들, 계급, 지역, 가문, 언어로 사람들의 부류를 나누게 되었다. 사람들은 때로는 의식적으로, 때로는 무의식적으로 이런 특징에 따라 각 집단에 특정한 가치를 부여한다(계급체제)." (135페이지)

"누가 인종주의자이고 누가 인종주의자가 아닌지를 놓고 입씨름하지 말고 ‘인 종주의 의 표현’이 우리 안에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자." (136페이지)

그러면서 저자는 초대교회가 다인종공동체였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교회의 단일성과 다양성에 대해 이야기 하듯이 오늘날 우리도 그들의 다양성을 받아 들이고 성도간에 하나됨을 추구해 가야 합니다.

"물러서지 마라"라는 책에서는 성경적 복음을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한 매일의 실천 6가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1. 하늘에서처럼 이 땅에서 공동체를 이루라: 이는 천국의 공동체를 지금 이 땅에서도 경험하자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을 중심으로 연합한 가족, 즉 이 세상의 것과 다른 가족을 이루어야 합니다.
  2. 아침과 저녁에 오랜 시간 동안 하나님을 찾으라: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만들기 위한 일일 연습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의지를 더 잘 이해하고 그의 사랑을 더욱 깊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3. 머리와 가슴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득 채우라: 이는 성경을 꾸준히 읽고 그것을 우리의 생각과 감정에 적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삶에 적용하고 그것을 통해 변화를 이루어 나갈 수 있습니다.
  4. 세상 문화를 거스르는 연민을 보여 주라: 이는 우리가 세상의 불공정함과 부당함에 맞서 연민을 보여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세상에 나타낼 수 있습니다.
  5. 정의를 행하라: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정의를 실천하고, 불공정함과 부당함에 맞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정의를 세상에 나타내고, 그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6. 복음을 듣지 못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라: 이는 우리가 복음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과 구원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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