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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tory122

서평: 박영선 목사의 "기도" - 균형 잡힌 기도 생활을 위한 성경적 조언 기도는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기도에 대한 오해와 왜곡된 관행들로 인해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영선 목사의 "기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성경적 가르침을 바탕으로 균형 잡힌 기도 생활을 위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다.저자는 기도를 단순히 소원 성취의 도구로 여기는 기복주의적 사고방식을 경계하며, 기도의 본질이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에 있음을 강조한다. 또한, 열심이나 간절함과 같은 인간적인 노력에 치중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을 인정하는 겸손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역설한다.이 책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깊이 있는 성경 해석을 통해 기도에 대한 오해를 풀어준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도들의 서신, 그리고 구약의 다양한 .. 2024. 10. 13.
"오스왈드 챔버스의 죄와 구원"을 읽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셨을 뿐 아니라 우리에게 '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야 합니다.""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지만, 그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영적 성장의 과정에서 겪는 고통은 마치 성장통과 같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욱 성숙한 신앙인으로 자라나게 됩니다.""구원은 단순히 죄 사함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본성에 참여하는 전인격적 변화의 과정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의 "죄와 구원"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깊이 있게 다루는 귀중한 저작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신학적 개념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들의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풍성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챔버스는 죄의 본질을 단순한 도덕적 실수가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에서 비롯된 근.. 2024. 8. 22.
서평: “모두의 질문” by J.D. 그리어 “모두의 질문” by J.D. 그리어 J.D. 그리어의 신작 모두의 질문은 현대 기독교 신앙인들이 가장 자주 직면하는 영적 질문들에 대한 심오하고도 실용적인 답변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그리어는 복잡하고 난해한 신앙 문제를 쉽고 명쾌하게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구원의 확신과 신앙의 실천적 측면을 강조합니다. 구원의 확신: 믿음의 본질 그리어는 구원에 대한 확신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진정한 믿음과 그에 따른 삶의 변화에서 찾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단순히 믿는다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음을 강조하며, 진정한 믿음은 행동으로 증명된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그의 “의자 비유”를 통해 더욱 명확히 전달됩니다. 우리가 의자를 믿는다면 그 위에 앉듯이, 예수님을 믿는다면 그의 가르침에 따라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는.. 2024. 6. 20.
이규현 목사의 '가정을 말하다'를 읽고 가정, 십자가 복음 위에 다시 세우다 - 이규현 목사의 '가정을 말하다'현대 사회의 가정은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혼율은 높아지고, 가족 구성원 간의 갈등은 심화되며, 가정의 의미는 희미해져 갑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가정을 지키고 회복할 수 있을까요? 이규현 목사의 신간 '가정을 말하다'는 이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제시합니다.이 책은 단순한 조언이나 격려를 넘어, 가정의 근본적인 문제와 해결책을 복음의 관점에서 깊이 있게 다룹니다. 저자는 가정의 위기가 단순히 사회적 변화나 개인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에덴 동산에서 시작된 인간의 타락과 죄의 결과임을 지적합니다. 그리고 그 해결책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에 있다고 강조합니다.책을 읽는 내내 저는 '가정'이라는 단.. 2024. 5. 27.
오늘의 책갈피 ㅣ "율법을 통한 자유: 신앙생활에서 십계명의 진정한 의미와 적용" "율법을 통한 자유: 신앙생활에서 십계명의 진정한 의미와 적용"  오늘의 책갈피는 김한요 작가님의  「인생의 블루프린트 십계명」에서 한부분입니다. 율법에 대한 오해 중 대표적인 것은 그것이 자유를 제한한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법의 개념이 그런 것이 아닌가요? 공공의 질서를 위해 개인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 아닐까요? 자기 맘대로 운전했다가는 다른 사람이 다치니까 법을 두어 경계를 삼듯이 법은 우리에게 속박, 억제, 강압 등의 개념으로 다가옵니다. 한편으로 맞는 말입니다. 요즘은 책임보다는 권리를 옹호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교회에서도 교인의 권리를 얘기하지, 교인의 책임은 별로 강조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기 권리를 찾다가 남의 권리를 약탈하고 짓밟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래서 법이 .. 2024. 2. 6.
오늘의 책갈피 ㅣ "인생의 시작과 종말" (기다림이 길이 될 때/최요한) 오늘의 책갈피는 최요한의 감동적인 저서 「기다림이 길이 될 때」에서 발췌한 한 부분을 나누고, 그 안에서 우리 현대 기독교인들이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인사이트와 적용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첫아이를 맞이하는 설렘이 가득한 어느 날, 아내가 아이를 위해 배냇저고리를 손수 만들고 있었다. 막바지 가듬새를 위해 다림질을 마치니 새하얗고 앙증맞은 배냇저고리가 거실에 걸리게 되었다. 갓 태어난 아이가 저기 걸린 저고리를 입고 있을 생각을 하니 가슴 속 깊은 곳부터 설렘이 샘솟았다. 그러다 문득, 배냇저고리와 지난 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신 외조부의 수의 이미지가 서로 겹치며 동일하게 보였다. 한쪽은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나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옷을 입고, 한쪽은 세상의 옷을 벗고 영생을 기대하며 새로.. 2024. 1. 16.
오늘의 책갈피 ㅣ"견딤이 있어야 쓰임이 있음"(리더의 고독/강준민) 견딤 하면 떠오르는 일본의 니시오카 가문 이야기가 생각난다. 일본에 있는 세계 최고의 목조 건축물을 ‘호류지’라고 부른다. 니시오카 가문은 화재와 멸실의 위험이 있는 호류지를 1,400년간 대대로 지켜왔다. 일본 사람들은 크고 오래된 건축물을 짓는 목수를 ‘미야다이쿠’, 즉 ‘궁 목수’라고 한다. 니시오카 가문은 궁목수 가문이다. 그들이 천 년이 넘도록 지탱하는 목조 건축물을 세울 수 있었던 까닭은 천 년 이상을 지탱할 수 있는 노송(노송)을 썼기 때문이다. 니시오카 가문은 “천 년 이상을 지탱하는 건축물을 지으려면, 천 년은 된 노송을 써야 한다”고 가르쳐 왔다. 그들은 나무의 생명력을 그 나무가 오랫동안 견뎌 낸 연수로 측정했다. 천 년을 견딘 나무는 천 년 이상 쓰임 받는다. 견딤이 있어야 쓰임이 .. 2024. 1. 14.
오늘의 책갈피 ㅣ"천국과 지옥은 실재합니다!"(선에 갇힌 인간, 선밖의 예수/팀켈러) 천국과 지옥은 실재합니다! 오늘은 두란노 출판사 “선에 갇힌 인간, 선 밖의 예수” 332페이지 내용을 가지고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남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은, 크리스천으로서의 무례한 행위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은 사랑의 깊은 표현입니다. 레베카 피펏이 말했듯, 진정한 사랑은 사랑하는 이들을 파괴로부터 지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감정의 표현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신앙이 실천으로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그렇다면 왜 많은 크리스천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친구나 가족 앞에서 심판이라는 주제를 꺼내는 것을 주저할까요? 심지어 평생을 신앙생활을 해온 성도들조차 지옥에 관한 설교를 '한 번도' 듣지 못했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심판의 진실을 믿지.. 2024. 1. 14.
"팀켈러, 집사를 말하다"를 읽고~ 이 책, "팀 켈러 집사를 말하다"는 유명한 기독교 지도자인 팀 켈러가 집필한 것으로, 집사 사역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탐구합니다. 팀 켈러는 리디머교회의 설립 목사로서, 그의 설교와 가르침은 예수 복음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신실한 그리스도인뿐만 아니라 구도자와 회의론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 책은 집사의 역할과 중요성, 그리고 그들이 교회와 사회에서 어떻게 기능하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룹니다. 팀 켈러의 사역과 그의 교육 방식을 통해 현대 교회가 직면한 도전과 기회에 대해 성찰합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집사 사역의 필수 요소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며, 새로운 집사 훈련에 이상적인 자료입니다. 이 책은 집사들에게 교회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2023. 12. 12.
커너스 창의 "안녕,불안"을 읽고 커티스 창의 저서 "안녕, 불안"은 불안이라는 감정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다루는 동시에, 이를 통한 영적 성장의 가능성을 탐색합니다. 저자는 자신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불안이 어떻게 우리의 삶에 깊숙이 침투하며, 그것이 어떻게 영적인 여정과 상호작용하는지를 풀어냅니다. 이 책은 불안을 단순히 부정적인 감정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오히려 그것이 제공하는 깊은 영적 메시지와 변화의 기회를 탐색합니다. 저자는 불안을 자신의 삶에서 느낀 그림자 같은 존재로 묘사하면서, 그것이 어떻게 하나님 안에서 변화되고 성장할 수 있는지를 과정적으로 고백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불안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영적 성장과 자기 인식의 도구로 변모합니다. 커티스 창은 불안을 경험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하.. 2023. 11. 20.
A. W. 토저의《온전한 믿음을 추구함》을 읽고 《온전한 믿음을 추구함》은 A. W. 토저의 깊은 영적 통찰과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예리한 분석을 담은 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신앙 고백을 넘어서는 영적 성장의 여정을 탐구합니다. 토저는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뜻에 자신의 삶을 맞추고, 하나님만으로 만족하는 믿음의 단계에 도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먼저 책의 주요 내용과 메시지를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토저는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뜻에 자신의 삶을 맞추고, 하나님만으로 만족하는 믿음의 단계에 도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바울과 초기 교회 영적 위인들의 삶을 통해 강조됩니다. 토저는 미지근한 신앙에서 벗어나 비범하고 탁월한 영성을 추구하라고 독려합니다. 이는 단순히 신앙을 고백하는 것을 넘어서는 것으로,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추구하는 것을.. 2023. 11. 10.
서평: "삶이 뜻대로 안 될 때" - 카일 아이들먼 목사의 신작 서평: "살이 뜻대로 안 될 때" - 카일 아이들먼 목사의 신작 "삶이 뜻대로 안 될 때"는 제목 그대로, 삶의 고난과 시련 속에서 읽어보면 큰 위로와 힘이 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자신만의 힘으로 삶을 주도하려다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했던 사람들에게도 꼭 필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 그리스도인이 무엇을 잃어버렸는지, 둘째,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예수님과 얼마나 깊이 연결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책의 핵심은 예수님과의 깊은 연결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나 안에 머물러 있으면 많은 열매를 맺을 것이다. 나를 떠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 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들이 절대 잊지 말아야 할 .. 2023. 10. 23.
10월 비정기 도서 "온전한 믿음을 추구함" 수령 10월 비정기 도서로 AW토저 목사님의 "온전하 믿음을 추구함"을 수령합니다. 풍요로움이 넘쳐가는 가을 결실을 맺는 게절처럼 귀한 도서를 통해 믿음의 결심도 함께 누리길 기도하면 잘 읽고 서평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를 수 있는 믿음의 최고 단계는 어디인가? 탁월한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포기하지 말라! 교회 생활에 드는 시간과 돈이 얼마인지 계산하는가? 성도의 삶이 편한지, 재미가 있는지, 인기가 있는지를 묻고 있는가? 그렇다면, 신앙 연수와 상관없이 아직 어린 성도일 뿐이다. 우리는 고통스럽더라도 하나님 뜻에 내 삶을 맞추고, 하나님만으로 만족하는 믿음의 단계에 올라서야 한다. 바울이 달려간 믿음의 경주, 초기 교회 영적 위인들의 삶, 빌립보서와 여러 경건서를 인용하며, 토저는 우.. 2023. 10. 21.
[서평]김병삼 목사님의 "다시, 교회"를 읽고 "다시, 교회"는 김병삼 목사님이 작성한 책으로, 교회와 성도의 본질과 쓰임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룹니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각 "다시, 쓸모 있는 교회로," "다시, 감격 있는 예배로," 그리고 "다시, 쓰임받는 성도로", “다시 벽ㅇ르 허무는 사랑”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복음의 능력과 본질, 성경적 교훈, 그리고 교회 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먼저 이 책에서는 교회 안에서 복음의 능력과 본질이 어떻게 살아나야 하는지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표현합니다. 복음은 단순히 교회의 일부가 아니라 교회의 핵심입니다. 이를 통해 교회가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그렇기에 저자인 김병삼 목사님은 교회가 복음의 .. 2023. 10. 15.
"천로역정 2: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 서평 "천로역정 2: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 서평 "천로역정 2"는 단순히 이야기나 플롯을 전달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지닌 작품입니다. "천로역정"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이 책은 영적 성장의 '두 번째 단계'를 논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신앙의 기초와 기본적인 원칙에 대해 배웠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그 다음 단계인 '성숙'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탐구합니다. "천로역정 2"는 천로역정의 주인공 크리스천의 여정이 끝난 후, 그의 가족과 공동체가 이어받아 천성을 향한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개인의 신앙 여정이 아니라, 가정과 공동체가 어떻게 믿음을 나누고 세대를 이어가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 책에서는 크리스천의 아내 크리스티아나와 그의 아들들이 천성을 향.. 2023. 9. 25.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습니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습니까? https://youtu.be/JbmmYSovwH4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을까"에 선행하는 질문은 "정말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원하는가"입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을까"에 선행하는 질문은 "정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는 의지가 있는가"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는 질문이 자기 합리화나 자신의 결정에 대한 인증 정도일 때, 하나님의 원하심은 보이지 않습니다. 나의 원함만 보일 뿐이지요. 그러니까 "어떤 예배가 합당한 예배인가"에 선행하는 질문도 "정말 예배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일 겁니다. 예배에 임하는 저 자신에게 진정으로 묻고 싶습니다. "진정 예배하기를 원하는가?" 예배하기 위해 예배자리를 찾은 회중에게 확인하고 싶습니다. "진.. 2023. 9. 2.
"안식의 여정"을 읽고 안식의 여정을 읽고 헨리 누웬(Henri Nouwen)의 "안식의 여정"은 그의 휴식과 기도, 글쓰기, 묵상을 위한 안식년의 일기입니다. 그러나 안식년은 누웬의 생애에서 가장 활발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현대인의 복잡한 삶 속에서 안식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위로와 통찰을 제공합니다. 헨리 나우웬은 그의 섬세한 필치로 우리의 일상 속에서 하나님과의 만남을 그립니다. 이 책은 단순히 신앙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자신의 삶과 신앙을 되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의 글은 마치 친구와의 대화처럼 편안하면서도, 때로는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 파고드는 질문을 던집니다. 또한, 이 책은 기독교의 깊은 신학적 내용을 담고 있지만, 그것을 어렵지 않게 풀어낸 것.. 2023. 8. 9.
"헨리 나우웬의 안식의 여정" 독서중... 이번에 7월 두포터 비정기 도서로 받은 책은 “헨리 나우웬의 안식의 여정”입니다. "헨리 나우웬의 안식의 여정"은 헨리 나우웬 그의 생애 마지막 해에 쓴 일기를 요약한 책입니다. 이 책은 헨리 나우웬이 하버드신학대학원 교수직을 내려놓고 9년을 같이 살면서 섬기던 발달 장애인 공동체 ‘라르쉬 데이브레이크’에서 소중한 안식년을 얻어 1년간 마음껏 묵상하고 글을 쓰며 보냈다. 그렇게 1년을 보내고 다시 복귀하여 3주가 지난 시점에 갑자기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한다. 그렇기에 어떻게 되면 헨리 나우웬은 바쁜 일정속에 기록한 글이 아닌 그는 몰랐지만 영원한 참된 안식을 향햐 하는 길목에서 이 땅에서 누릴 안식속에 기록한 내용이다. 그가 누렸던 인생의 마지막 한해의 안식의 글을 통해 인생의 여정길을 묵상해 보려 한다. 2023. 7. 20.
[서평] "물러서리지 마" 데이비드 플랫 "물러서지 마라"는 현대 기독교에 대한 깊은 통찰과 도전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현대 교회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성경적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기독교인들이 복음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방향을 제공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반성과 변화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저자는 현대 교회가 '아메리칸 복음'에 빠져 있으며, 이로 인해 복음의 본질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실패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아메리칸 복음'은 개인의 구원과 성공을 중심으로 하며, 세상의 트렌드와 문화에 맞춰진 복음입니다. 이로 인해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과 그의 왕국을 위한 복음의 본질을 잃어버렸습니다. 이에 대한 저자의 진단은 현대 교회와 기독교인들에게 깊은 반성의 기회를 제공합.. 2023. 7. 19.
존 비비어의 '거룩한 두려움'을 읽고 존 비비어의 "거룩한 두려움"은 우리가 두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우리의 신앙과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가이드입니다. 이 책은 '나를 죽이는 두려움'에서 '나를 살리는 두려움'으로의 전환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우리의 삶과 신앙을 새롭게 바라보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비비어는 42번의 실전 연습을 통해 이러한 전환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 연습들은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우리의 일상적인 결정과 행동에 적용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이 책은 이 연습을 시작하고, 그것을 42일 동안 지속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 책은 또한 '5P 훈련'이라는 도구를 제공합니다. 이 도구는 Passage(성경 구절), Point(요점), Ponder(숙고), Prayer(기도), Pro.. 2023. 6. 22.
두포터 6월 도서와 함께 "웰컴키트" 수령합니다. 2023. 6. 6.
《사랑하느라 힘든 당신에게》를 읽고 《사랑하느라 힘든 당신에게》는 사랑의 본질, 가치, 그리고 그 실천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는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사랑이 인간성의 핵심이며 삶의 가장 귀중한 가치라는 주장을 통해 사랑이 어떻게 우리와 타인, 그리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책은 사랑의 본질과 특성을 자세히 다루며, 자기 희생과 다른 사람 섬김이 어떻게 사랑의 실천을 나타내는지를 설명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이해, 용서, 믿음, 그리고 확신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사랑을 통해 우리의 삶에서 변화와 희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저자의 명료하고 친근한 글쓰기 스타일은 복잡한 개념과 철학적인 사고를 단순하고 알기 쉽게 만들어, 독자에게 사랑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사랑을 실천.. 2023. 6. 6.
"구원이란 무엇인가?"(김세윤) 읽고~ 두란노 13기 도포터 첫번째 도서인 김세윤교수의 "구원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리뷰입니다. 김세윤교수님이 "구원이란 무엇인가?”은 사실 총신 신대원 시절 처음 접하고 읽었던 책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두란노에서 새롭게 개정증보판이 나와 두포터 첫번째 도서로 제공이 되어 기대되는 마음으로 새롭게 읽게 되었습니다. 먼저 본서는 구원에 대한 성경적 개념을 포괄적이고 통찰력 있게 살펴볼수 있도록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세윤교수님은 구원을 "죄로 인해 깨어진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이라고 정의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런 다음 구원의 역사적, 신학적, 개인적 차원을 포함하여 구원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합니다. 김세윤교수님는 구원이 미래의 사건일 뿐만 아니라 현재의 현실이기도 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 2023. 5. 10.
두포터 13기 서평단 활동을 시작합니다. 두란노 출판사에서 복음 콘테츠를 함께 읽고, 함께 나누려는 의도로 시행하는 두란노서포터즈 모집 광고를 보고 신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이번에도 두포터 13기에 선정이 되어 12월까지 서평활돌을 시작합니다. 두란노 출판사와 제공으로 책 읽기를 한것이 이번에 3번째입니다. 다시 한번 기회를 주어 한동안 지금보다 더 열심히 독서를 할 것같습니다. 몇 일전 보내준 소포를 한주간 행복한 전도대회를 시작하면 일주일동안 영혼구원 기도회가 저녁마다 진행이 되어 오늘에서야 열어봅니다. 포장 하나 하나에 정성이 들어 간 것이 느껴집니다. 두포터 13기 첫번째 책은 김세윤 교수님의 "구원이란 무엇인가?"(개정판) 입니다. 사실 이 책은 오래전에 읽은 책이지만 이번에 개정되어 나왔다고 하니 다시 한번 기대하는 마음으.. 2023. 4. 22.
"성경이 말하는'긍휼'" 성경이 말하는 ‘긍휼’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은 ‘동일시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고통과 고난을 겪는 형제가 있다면, 그 형제의 입장에서 같이 느끼고, 같이 보고, 같이 말하고, 같이 행동해 주는 것이 성경적 동일시다. 그 형제와 같은 처지가 되어 도와주는 것이 긍휼을 베푸는 행위다. 심리학에서는 동일시를 ‘감정 이입’이라는 말로 표현한다. 이는 ‘나를 타인의 입장에 두고 그와 같이 생각하는 마음 자세’를 뜻한다. 그러나 심리학에서 말하는 긍휼은 여기까지다. 같은 마음을 가져 주는 것뿐이다. 따라서 성경이 말하는 긍휼에는 미치지 못한다. 긍휼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행동이며, 머리에 심겨 가슴에서 꽃이 피고, 손과 발에서 열매를 맺는 것이다. 긍휼은 대상이 누구냐를 따지지 않으며, 일방적이지도 않다. 모두.. 2023. 2. 3.
"기도가 시작되는 시점" 기도할 시간을 낼 수 없다는 분이 있을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사실을 몰라서 그런 말을 하는 것입니다. 기도할 시간은 충분합니다. 혼자 걸을 때, 혼자 운전하는 시간 등이 다 기도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기도가 안 된다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역시 기도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사 실을 몰라서 그런 말을 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어 보십시오. 기도는 못해 도 성경을 읽지 못할 분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기도해야 할 말씀이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주기도문을 한 구절, 한 구절 암송하면서 기도하기 바랍니다. 그러면 기도의 문이 열립니다. 기도를 해도 아무 느낌이 없다는 분도 있습니다. 역시 기도하지 않으면 망 한다는 사실을 몰라서 그런 말을 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느낌에 의존하여 하는 것이 아닙니.. 2023. 2. 2.
[오늘의 책갈피]"사랑을 더 풍성하라 하라" 불완전한 모두가 동역하는 기쁨 오늘의 책갈피는 화종부 목사님의 사랑을 더 풍성하게 하라 에서입니다. 우리모두는 불완전합니다. 그럼에도 우리 모두가 동역할수 있는 기쁨이 있습니다. 저자는 불완전하고 연약한 사람들이지만 모여 동역의 기쁨을 누리는 곳이 교회라고 언급합니다. 저자는 이 부분을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우리 가운데 완전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누군가를 보고 혹시나 ‘저 사람은 다르겠지?’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불완전하고 연약한 사람들이 모여 동역하는 기쁨이 충만한 공동체, 하나님의 은혜가 흐르는 공동체가 교회입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목사님, 동역하는 것도 좋지만, 저 사람은 진짜 너무해요.” 분명 그런 사람들이 주위에 있을 것입니다. 저도 목회하면서 많이 만났습니다... 2023. 1. 18.
팀켈러, 결혼을 말하다[팀켈러] 나에게 배우자는 어떤 의미인가요? 요 근래, 결혼 소식을 전해오는 지인들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교회 안팎을 넘나들며 믿지 않는 친구들의 결혼식과 동역자들의 혼인 예배에 성실히 참석하고 있는데요 두 혼인 예식은 아름다운 신랑과 신부, 인산인해를 이루는 하객들, 잘 차려진 음식 등 얼핏 보면 비슷하지만 딱 한 가지, 혼인의 목적이 다르다는 걸 새삼 느끼곤 합니다 당신은 지금 어떤 가정의 모습을 그리고 계신가요 부부 관계를 이어가게 하는 힘은 배우자를 거룩하게 하고자 하는 헌신에서 나온다 상대의 미모와 미덕이 아니라 그 위대함과 완전함에 헌신하는 것이다 파트너가 지닌 정직한 마음과 하나님께 속한 것들을 추구하는 열정에 대한 헌신이다 이것이 배우자의 역할이다 목표를 그보다 더 낮게, 더 작게 잡고 있다면 그냥 남.. 2023. 1. 13.
기도하면 행복해집니다. [하용조] 근본적으로 모든 크리스천은 기도라는 생명줄을 통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영적인 자양분을 공급받습니다. 기도가 없다 면 우리의 신앙은 공기나 물이나 태양의 공급을 받지 못해 말라 죽는 식물처럼 말라 죽어 버릴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생각함으로써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함으로써 성장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구제가 이웃을 향한 신앙의 모습이 라고 한다면 기도는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기도할 때 누구에게 기도하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아무리 훌륭하고 좋은 기도를 드렸다 해도 그 대상이 다르다면 얼마나 다른 결과를 가져오겠습니까? 참된 기도는 자기 자신에게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의 대상은 오직 한 분 하나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기도의 대상인 하나님보다.. 2022. 10. 14.
내 삶과 사역을 의심해 본 적 있으세요? 내 삶과 사역을 의심해 본 적 있으세요? 가을이 시작되면, 어김없이 의심과 자책이란 감정이 꼭 찾아와요. 한 해가 다 가도록 무얼 했나. 가만히 들여다보면 손에 쥔 게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 괜히 마음이 불안해지죠. 지난 우리의 시간을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실까요? 하나님은 저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계셨더라고요. 저를 혼내시기보다 제 안에 있는 부족한 부분, 문제의 원인을 먼저 봐 주시더라고요. 저는 사랑받고 싶었던 거였어요. 인정이 필요한 거였어요. 그런 저의 근본적인 문제를 보신 하나님은 저를 채워 주시고 변호해 주시더라고요. “복유가 아직 덜 혼나서 못 하는 게 아니야. 복유가 그거 몰라서 못 하는 게 아니야. 우리 복유가 지금은 인정이 필요해서 그래. 복유가 사랑이 필요해서 그.. 2022.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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