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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21

커너스 창의 "안녕,불안"을 읽고 커티스 창의 저서 "안녕, 불안"은 불안이라는 감정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다루는 동시에, 이를 통한 영적 성장의 가능성을 탐색합니다. 저자는 자신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불안이 어떻게 우리의 삶에 깊숙이 침투하며, 그것이 어떻게 영적인 여정과 상호작용하는지를 풀어냅니다. 이 책은 불안을 단순히 부정적인 감정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오히려 그것이 제공하는 깊은 영적 메시지와 변화의 기회를 탐색합니다. 저자는 불안을 자신의 삶에서 느낀 그림자 같은 존재로 묘사하면서, 그것이 어떻게 하나님 안에서 변화되고 성장할 수 있는지를 과정적으로 고백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불안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영적 성장과 자기 인식의 도구로 변모합니다. 커티스 창은 불안을 경험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하.. 2023. 11. 20.
[서평]김병삼 목사님의 "다시, 교회"를 읽고 "다시, 교회"는 김병삼 목사님이 작성한 책으로, 교회와 성도의 본질과 쓰임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룹니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각 "다시, 쓸모 있는 교회로," "다시, 감격 있는 예배로," 그리고 "다시, 쓰임받는 성도로", “다시 벽ㅇ르 허무는 사랑”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복음의 능력과 본질, 성경적 교훈, 그리고 교회 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먼저 이 책에서는 교회 안에서 복음의 능력과 본질이 어떻게 살아나야 하는지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표현합니다. 복음은 단순히 교회의 일부가 아니라 교회의 핵심입니다. 이를 통해 교회가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그렇기에 저자인 김병삼 목사님은 교회가 복음의 .. 2023. 10. 15.
"천로역정 2: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 서평 "천로역정 2: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 서평 "천로역정 2"는 단순히 이야기나 플롯을 전달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지닌 작품입니다. "천로역정"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이 책은 영적 성장의 '두 번째 단계'를 논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신앙의 기초와 기본적인 원칙에 대해 배웠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그 다음 단계인 '성숙'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탐구합니다. "천로역정 2"는 천로역정의 주인공 크리스천의 여정이 끝난 후, 그의 가족과 공동체가 이어받아 천성을 향한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개인의 신앙 여정이 아니라, 가정과 공동체가 어떻게 믿음을 나누고 세대를 이어가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 책에서는 크리스천의 아내 크리스티아나와 그의 아들들이 천성을 향.. 2023. 9. 25.
[서평] "물러서리지 마" 데이비드 플랫 "물러서지 마라"는 현대 기독교에 대한 깊은 통찰과 도전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현대 교회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성경적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기독교인들이 복음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방향을 제공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반성과 변화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저자는 현대 교회가 '아메리칸 복음'에 빠져 있으며, 이로 인해 복음의 본질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실패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아메리칸 복음'은 개인의 구원과 성공을 중심으로 하며, 세상의 트렌드와 문화에 맞춰진 복음입니다. 이로 인해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과 그의 왕국을 위한 복음의 본질을 잃어버렸습니다. 이에 대한 저자의 진단은 현대 교회와 기독교인들에게 깊은 반성의 기회를 제공합.. 2023. 7. 19.
존 비비어의 '거룩한 두려움'을 읽고 존 비비어의 "거룩한 두려움"은 우리가 두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우리의 신앙과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가이드입니다. 이 책은 '나를 죽이는 두려움'에서 '나를 살리는 두려움'으로의 전환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우리의 삶과 신앙을 새롭게 바라보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비비어는 42번의 실전 연습을 통해 이러한 전환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 연습들은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우리의 일상적인 결정과 행동에 적용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이 책은 이 연습을 시작하고, 그것을 42일 동안 지속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 책은 또한 '5P 훈련'이라는 도구를 제공합니다. 이 도구는 Passage(성경 구절), Point(요점), Ponder(숙고), Prayer(기도), Pro.. 2023. 6. 22.
"불편한 편의점"을 읽고 오랜만에 소설책 한권을 읽었습니다. 세계문학상 수상작인 “망원동 브라더스”의 동네이야기 시즌 2라고 하는데 사실 소설을 잘 읽지 않는데 불편한 편의점이란 제목때문인지 묘한 느낌때문에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의 줄거리는 서울역 노숙자로 살아가던 주인공 독고라는 인물이 편의점 사장님인 염여사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기록합니다. 작가는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각자의 시각에서 내용을 전개합니다. 글의 전개는 주변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의 공감대를 형성하게 합니다. 오랜만에 힐링이 되는 소설이었고 불편한 편의점을 통해 꿈을 찾아가게 되고 상처를 회복하게 되어 가는 시작이 선한 사마리아인과 같은 "독고"라는 인물에게 다가가 손을 내민 "염여사"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 2022. 2. 9.
[서평]"예수로 하나 될 때까지"를 읽고 예수로 하나 될 때까지 [프랜시스 챈] 모든 관계에는 갈등의 요소가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문제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하나됨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에게 주신 명령이기도하고 우리가 세상에 내어 놓을 수 있는 가장 큰 증언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는 저자의 말처럼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종교 가운데서도 기독교는 단연 가장 극심하게 분열했다” 그렇다면 주님의 피값으로 사신 교회의 분열을 보시면서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할까? 항상 프랜시스 첸 목사님의 저서를 읽을 때마다 큰 망치로 가슴 한편을 얻어 맞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된다. 그가 그의 저서에서 강조하는것처럼 신앙의 뜨뜻미지근함은 없다. 살아있다면 뜨거워야한다. 그 연장선에서 하나됨 역시 우리에게 도전한다. 우리가 정말 예수님 십.. 2021. 7. 27.
[서평]"한밤을 걷는 기도"를 읽고 (필립얀시) 필립 얀시의 책은 언제나 그렇듯이 우리에게 깊은 생각의 여운을 줍니다. 특별히 그가 이야기하는 고통이라는 주제는 누구도 다루기 쉽지 않은 주제임에도 그의 깊은 영성에서 담담하게 풀어가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 책인 17세기 영국의 유명 시인이자 세이트 폴대성당 수석 사제였던 존던의 [바상시의 기도문]를 코로나 19로 고난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한 책입니다. 존던의 [비상시의 기도문]은 400년전에도 흑사병으로 영국 런던에 초토화 되었던 당시에 확진자가 되어 격리되며 지내며 죽음을 문전에 두던 그 시절 그가 드렸던 믿음의 기도 일기입니다. 그렇기에 그의 기도일기에는 정제되지 않은 언어 그대로 쓰여져 있습니다. 필립얀시는 코로나 19로 전세계가 어려움에 빠진 이때에 존던의 [비상시의.. 2021. 6. 24.
[서평] "팀 켈러의 부활을 입다"를 읽고... [서평] "팀 켈러의 부활을 입다"를 읽고... 우리는 코로나 19라는 대규모 팬데믹으로 전세계가 혼란에 빠져 있다. 이러한 혼란을 빠져나가기 위해 바이러스를 박멸하려면 해결해야 할 많은 장애물이 있고, 회복되는데도 몇 년이 걸릴지 모른다. 우리는 세계화와 기술 발전을 자랑해 왔다. 그러나 그것이 오히려 전염병을 더욱 증가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는 시대는 그 어느때보다 양극화가 극심해졌다. 이것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 양극화 뿐 아니라 종교적 양극화도 극심해졌다. 이러한 양극화 현상은 앞으로도 수십년은 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계속해서 이와 같이 두려움과 비판과 불안 속에 지내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런 삶속에서 우리가 희망조차도 잃어버린다면 살아갈 힘조차 잃어버리게 .. 2021. 4. 24.
[서평] "드라마 레위기"를 읽고 우리가 성도로써 매년 결심하는 것 중에 하나가 성경 일독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이러한 간절한바램은 어김없이 레위기에서 무너지는 것을 경험한다. 사실 레위기를 피상적으로 읽을 경우는 그 속에 담겨 있는 율법과 의식이 우리 시대와 맞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다 보니 그속에 담겨 있는 율법과 의식에 스며 있는 거룩의 개념 역시 우리와 너무 동떨어져 보인다. 그러나 레위기는 모세 오경의 중심이 되는 책일뿐 아니라 성경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할 뿐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의 삶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뿐만 아니라 저자가 들어가는 글에서 밝힌 것 같이 유대인 역시 율법 교육을 할 때 가장 첫번째 공부하는 책이 레위기이다. 어린 자녀들에게 지루하고 딱한데다가 난해하기까지 한 레위기를 가르치는 이.. 2021. 2. 3.
[서평]몸이라는 선물을 읽고 브렌드 박사는 하루 종일 통증과 고통을 듣고 있다보면 제품의 품질을 보는 시각에 치우치게 되기 쉬운데 잠시 멈춰 하나님이 지으신 인체의 경의로움을 느껴보고자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가 접한 환자들은 외형적으로 일그러지고 몸에 상처를 입었어도 하나님의 형상을 품은 그릇이라는 것이라는 것이다. 평범해 보이는 우리의 실존이 담고 있는 은혜의 복음를 생각하게 한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셨다. 형상이라는 것은 참으로 닮았다는 것이다. 우리가 각양각색의 공동체로 모여도 이 세상에 하나님의 형상을 온전히 드러내야 한다. 인체는 개개의 세포들로 구성된 하나의 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어쩌면 막연할수 있는 것을 의학적인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접근하여 하나님의 형상으로 살아가.. 2021. 1. 27.
[서평]코로나 이후 목회를 읽고 코로나 19는 분명히 우리의 일상을 바꾸 놓았다. 매 주일 예배당에 모여 목놓아 찬양을 부르고 통성 기도를 하고 아이들과 마주앉아 교육을 하고 지체들과 함께 밥을 먹고 교재하는 일들이 축소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되어야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향하는 발걸음조차 주위의 눈총을 받아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코로나 19에 대한 전망은 1년이 지난 이 시점까지도 여전히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완전 종식까지는 아직도 많은 시일이 흘러야 할 것 같다. 그렇기에 이제 교회는 새로운 목회적 대안을 찾아야 하고 고민 해야 한다. 저자의 이야기 처럼 교회는 지난 1년간 목회 돌봄과 지역 사회 섬김에 대해 많은 질문과 자문을 받아 왔다. 그리고 방법을 찾고자 애를 썼다. 그 결과 건물 안에 머물러 있는 시야가 교회.. 2021. 1. 4.
[서평]천로역정과 하나님 나라를 읽고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는 고전을 하나 들라고 하면 바로 존번역의 “천로역정”일것입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읽고 사랑하는 책중에 하나입니다. 천로역정은 장차 멸망할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나아가는 한 순례자의 여정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저자인 이동원 목사님은 이 천로역정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신학과 그 안에 담겨 있는 미래성과 현재성의 균형을 담아 소개하고 있습니다. 성경의 가장 중요한 주제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저자가 언급했듯이 천로 역정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부만 접한 독자들은 단순히 하나님의 나라의 미래성만을 강조하는 걸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2부에서 천국을 향해 떠나는 한 그룹의 순례자들은 먼저간 크리스찬이 간 길을 뒤따라 가면서 많은 가르침과 교훈을 얻는.. 2020. 12. 28.
[서평]"목회자의 마음 성도의 마음"을 읽고 목회자의 마음 성도의 마음을 읽고 저자는 본서를 통해 갈등하고 씨름하는 목회자들과 고난을 겪고 있는 성도들의 삶을 이해하는 가운데 고민했던 내용을 글로 정리하였다. 특별히 저자는 목회자도 성도도 한명의 연약한 인간이란 출발점에서 시작한다. 동시에 하나님이 이러한 연약을 잘 아신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목회자도 인간일뿐이다. 목회자의 마음은 전쟁터이다 그러나 정체성을 분명히 아는 것이 이러한 전쟁에서 승리하는 길이다. 특별히 목회자는 자신이 내면세계에서 치열한 전쟁을 해보지 않고 어떻게 성도들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겠는가? 누구에게나 연약한 부분은 다 있다. 그러나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견디어야 결국 승리 할수 있다. 뿐만아니라 지난친 완벽주의는 탈진을 부추긴다. 탈진은 어느 시점에서 일어.. 2020. 12. 14.
[서평]기독교, (아직) 희망이 있는가? 기독교, (아직) 희망이 있는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볼때는 아무런 희망을 발견할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제시하시는 해결책 곧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강한 믿음이 있다면 누가 뭐라해도 기독교는 유일한 희망이고 해결책이다. 저자인 김형석 명예교수(연세대)는 분명한 확신 속에서 이 책을 시작한다. 앞으로 100년 후 기독교가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러운 종교로 과연 인정받고 크리스천들이 사회적으로 인정 받을수 있을 까? 사실 이 질문은 코로나 시대이후 세상과의 극심한 갈등구도에 놓여 있는 한국 교회를 향한 질문이다. 기독교, (아직) 희망이 있는가? 왜냐하면 오늘날 믿음의 삶에 대한 미래에 대한 견해는 부정적인 요소가 더 많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질문은 보다 우리의 모습을 바라보게 하는 본질적인 질문이.. 2020. 12. 1.
두피플 2기 웰컴박스와 서평 책이 도착했습니다. 이번에 두피플 2기를 새롭게 시작하면서 첫번째로 웰컴박스와 첫번째 서평도서를 받았습니다. 웰컴박스를 보니 포장 하나 하나에 정성이 들어간것이 두기청년의 센스가 엿보입니다. 부족하지만 두피플을 통해 보내주신 책 열심히 읽고 서평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2020. 9. 18.
[서평]"십자가에서 살아난 가정"을 읽고 십자가에서 살아난 가정을 읽고 이 책은 유기성목사님의 목회 철학인 예수님을 떠나서는 절대로 행복한 사람이 없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 외에는 인생의 해답이 없다는 것을 바탕으로 그간 10여 년 동안 펼쳐 왔던 가정 사역 설교를 중심으로 엮어졌다. 우리는 가정의 행복을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그런데도 많은 갈등과 상처 속에 살아가게 된다. 저자는 진정한 행복은 중심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제외하고 힘쓰고 노력하기에 지치고 힘들기만 할 뿐이라고 이야기한다. 분명히 천지를 창조하시고 세상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가정 역시 계획 하시고 이끌어가신다. 이것을 믿는 것이 믿음이고 신앙이다. 그렇기에 우리의 애씀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우리 가정 가운데 어떻게 적용되는지 여부가 가정의 행복.. 2020. 5. 26.
팀 켈러를 읽는 중입니다 ‘팀 켈러를 읽는 중입니다’라는 이 책은 말 그대로 팀켈러가 그동안 저술한 다수의 책들속에 담겨 있는 그의 관한 핵심가치를 잘 정리 하고 있기때문에 팀 켈리의 핵심 이야기를 이 한권의 책을 통해 접할수가 있다. 그의 목회는 분명히 도시라는 한 복판에서 매우 효과적으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그러나 보니 많은 목회자들이 그의 목회에 대해 관심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의 목회의 핵심 가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복음에 있다. 이 복음을 시대와 상황에 맞게 잘 전하고 소통하는 것이 그의 목회의 주안점이다. 이것은 오늘날 쇠퇴해져 가는 한국이라는 지역적 문화적 특수성 속에 여러 문제점을 팀켈러를 통해 도전 받고자 3명의 목회자들이 그의 목회관을 잘 정리 해주었다. 그런 측면에서 오늘날 목회의 본질과 팀켈러에 관심을 .. 2020. 2. 7.
세계 교회사 걷기를 읽고 사실 교회사 하면 왠지 신학생들만 배워야 할 것처럼 생각이 든다. 더구나 요사이 현대인들은 저자의 이야기처럼 역사에 별 관심이 없다. 왜냐하면 현재를 살기도 힘겹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성도들 역시 오랜 동안 교회를 다녔지만 교회의 역사에 관심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교회 역사는 하나님이 함께하신 시간의 실체이다. 또한 교회 역사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보여주신 자연 계시 중에 으뜸이기도 하다. 교회의 역사를 안다는 것은 성경이 기록된 이후에 펼처진 교회의 역사속에 담긴 하나님의 은혜와 교훈을 안다는 것이다. 사실 교회사의 전체 흐름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저자는 이런 교회사를 정말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일반 성도들의 눈 높이에 맞추었다. 세계 교회사 걷기는 정말 교회사 전체를 아주 쉽.. 2019. 11. 29.
"믿음의 이유"를 읽고 오늘날은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는 일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일은 어리석은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 저자는 여러 증거를 들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세계관에 도전을 합니다. 사실 이 세계관에 대한 도전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정하는 우리에게도 계속 오는 도전들입니다. 때로는 이런 도전이 우리를 신앙을 흔들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 앞에 저자인 라비 재커는 기독교 변증가 답게 기독교의 핵심 교리를 적절하게 제시하므로 여러 흔들리지 않는 정답을 제시합니다. “믿음의 이유”는 총 52개의 주제를 그리 길지 않은 짧은 기독교 변증의 글을 모아 놓은 책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을 깊이 알고 예수님과 동행하길 원하는 저자의 간절히 짧은 글 속에 녹아져 있습니다. 첫 번재 파트에서.. 2019. 10. 31.
[서평]전쟁과 섭리를 읽고.. 전쟁은 하나님의 공의와 거룩을 드러내는 도구이다. 구약의 메시지는 이스라엘의 역사적 사건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기 때문에 역사적 서술은 꼭 필요한 부분이다.이와 관련하여 본서도 역사를 하나님의 섭리로 정의를 한다. 섭리는 하나님의 뜻으로 이해 된다.그렇기때문에 역사 속에 함께 자리 잡고 있는 전쟁이라는 주제 역시 하나님의 섭리인것이다. 그러나 사랑의 하나님이 허락하신 전쟁이라는 측면에서는 이해가 쉽지 않는 주제이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공의 의 하나님이시기도 하다. 그렇기에 전쟁은 공의와 사랑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자신의 뜻을 구현하기 위해 드러내는 그분의 방법이다. 그런 측면에서 저자는 전쟁이라는 주제를 총 4부를 통해 기원전 1801년 창14장에 등장한 아브람의 전투부터BC586년 이스라엘이 멸망하는 .. 2016.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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