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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tory/서평

"믿음의 이유"를 읽고

by 최영덕목사 2019.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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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은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는 일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일은 어리석은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 저자는 여러 증거를 들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세계관에 도전을 합니다.

 

사실 세계관에 대한 도전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정하는 우리에게도 계속 오는 도전들입니다. 때로는 이런 도전이 우리를 신앙을 흔들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 앞에 저자인 라비 재커는 기독교 변증가 답게 기독교의 핵심 교리를 적절하게 제시하므로 여러 흔들리지 않는 정답을 제시합니다.

 

믿음의 이유 52개의 주제를 그리 길지 않은 짧은 기독교 변증의 글을 모아 놓은 책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을 깊이 알고 예수님과 동행하길 원하는 저자의 간절히 짧은 글 속에 녹아져 있습니다.

 

첫 번재 파트에서는 예수 없는 인생을 사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사람에 따라 종교의 유무는 있으나, 세계관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세계관은 기본적으로 기원, 의미, 도덕, 운명이라는 네 가지 필연적인 물음에 대하여 답해야 하며 더욱이 모든 세계관은 논리적 일관성, 실증적 적합성, 경험적 타당성이라는 세 가지의 진리 검증을 해야만 합니다. 이러한 기준으로 기독교 메시지를 점증해 보면 전무후무한 메시지이며, 진리의 모든 요견을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마음과 생각에 깊이 묻어 심각한 질문에 대하여 예수님만이 유일한 대답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삶으로 그리스도를 변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기독교가 거짓이 아닙니다.

 

어떤 경우라 해도 진리는 타협할 수 없습니다. 때로 이것이 배타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겠지만 주님이 참 이기게 철저히 검증해봐야 합니다.

유한한 존재인 우리가 인생의 고통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다면 우리는 무한하신 하나님을 깊이 갈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대한 증거는 부족하지 않습니다. 진짜 전투는 바로 마음 전투입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만 바꿀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착한 일을 많이 한다고 천국에 갈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신 예수님이 성육신하여 우리와 더불어 살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완전함과 은혜를 통해 우리의 모든 것을 바꾸시는 것입니다.

지름길은 없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들어야 합니다. 일에 우리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합니다.

행동 뿐 아니라 욕구마저 바꿔어 진심으로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실체 없는 허상을 쫓는 자들이 아닙니다. 기독교는 종교나 관점정도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 자기 자신을 드러낸 계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다함 없는 사랑을 누리는 왕의 자녀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좌절과 실패로 꼬인 인생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실 깊이 있는 영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인생속에 끊음 없는 질문 속에 역사의 진짜 주인을 만나도록 권면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따르면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잃어버릴 같아서 도망치려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은혜의 추격자처럼 찾으신다.

인생 속에 질문이 없는 것을 생각할 수 없다. 우리 인생의 진정한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그리스도이다. 그렇기에 그분에 질문을 통해 답을 확인하라.

우리 하나님의 심판은 편견 없이 언제나 공정하다. 심판에는 절대 기준이 필요하다. 그런데 하나님이 절대 기준이시다 그렇기에 실수가 없으시다.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은 주님을 통해서 성취된다.

복음은 도덕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도덕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에 마음을 두어야 하나? 질문에 답은 범사에 그를 인정하는 것이다.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었기에 하나님 안에서만 우리의 갈증을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바라보는 나의 관점이 새롭게 되어야 한다. 거룩하신 그분과 인격적인 만남이 이루어져야 삶의 의미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만남은 신앙과 이성을 이어가는 것으로 영혼의 경이로운 여정이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을 믿어야 할 충분한 이유이다.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고 픈 과대망상에서 벗어나라! 기독교인 된다는 것은 자기 영혼의 빈핍을 깨닫는 것이다. 새로운 갈망과 욕구를 인식한다면 마음에 있는 하나님의 존재와 은혜를 설득력 있게 증언할 힘을 준다.

 

세 번째 파트는 마음과 생각을 다해서 믿음의 여정을 오르라고 권면합니다.

먼저 하나님을 신뢰하기에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기도하는 사람의 마음과 하나님의 마음을 연결하기 때문입니다. 애석하게 우리는 기도를 목적을 이루는 수단으로 바꾸었습니다. 순간 우리는 무엇인가 충분하지 않다고 응답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성령은 기도할 힘을 주는 동시에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은 영적인 싸움입니다. 이것은 하나님만 이길 수 있는 싸움입니다. 이러한 절대가치는 하나님 안에서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이리 어려울까요? 그러나 하나님은 순종을 요구합니다. 순종은 순종하기 싫어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신앙에는 장벽이 많습니다. 그래도 모든 마음을 잇는 다리는 절대 잃어버리면 안됩니다. 뒤에 하나님의 은혜의 진정한 평화가 깃들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누구인지 탐구해야 합니다. 모든 답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배 속에 하나님을 맛보아야 합니다. 마음을 열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드리고 내 뜻을 꺾고 하나님의 목적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살아 있는 성전입니다. 이것은 자체가 이미 거룩한 예배자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거룩하기에 우리도 거룩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악한 세상을 비추는 소망과 치유의 등대가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성경이나 고전을 통해 말씀의 되살리는 능력을 경험해야 합니다. 머리와 가슴이 단절된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해결책을 보여 주시며 순종하여 따르고 거절하여 배반하지만 않으면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 즐겨 순종하며 따릅시다.

 

 

마지막 네 번재 파트는 인생의 의미를 찾는 이를 위한 증거를 소개합니다.

상실의 시대에 어떻게 하면 소통이 될까? 성경은 설득력 있게 기록한 문헌일 뿐 아니라 성령을 거쳐서 선포한 말씀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구현되어 삶을 바꾸는 확신을 주었을 때 말씀의 효력도 증명된다.

혹시 상처받았다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가? 예수님은 당신의 고통에서 낯설지 않다. 그분은 사랑의 손으로 다가오시고 고통을 이길 힘을 주신다.

우리 모두는 죄인이다. 자격 미달이다. 그렇기에 유일한 소망은 하나님의 바로 십자가이다. 그런데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미련해 보인다. 그러나 미련한 섭리를 통해 죄를 보여주신다. 그리고 어리석은 죄와 나약한 자아에서 우리를 풀어 주신다.

오늘날 많은 상상력이 현실을 왜곡한다. 그러나 진리를 아는 것과 순종하는 것이 상상력의 힘을 통제하는 확실한 능력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모든 지식을 처리하고 거르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런데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사람들은 진리라는 개념을 부정한다. 그러나 여전히 진리를 갈망한다. 우리가 찾는 진리는 예수의 인격에서 나타나기에 예수님을 알면 진리와 생명을 찾게 된다.

외로움은 보편적인 문제이다. 그렇기에 하나님께 맡기라 당신의 삶에서 일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생명을 주신 분이다. 절대 빼앗길 수 없는 보물이다. 생명의 선물 뿐 아니라 구원의 선물도 주셨다. 행여나 선물에 둘러싸인 기쁨을 모르는 아이처럼 되지 말자! 아낌없이 베푸는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의 가난한 마음을 채우신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라. 어둡고 모르는 하나님의 힘으로 완전히 갈수 있다. 그리스도의 희생은 우리의 구원을 뜻한다. 우리의 희생은 섬김을 뜻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우리의 전부를 드리는 온전한 섬김의 삶을 살자

 

저자는 여러 인생의 질문속에 우리가 믿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한다. 그 속에 믿음의 진실함과 소중함을 깨달게 한다. 모든 또한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고 절대로 빼앗길 수 없는 보물임을 이야기한다.

 

저자가 이야기 한 것처럼 기쁜 선물에 둘러싸여 있음에도 선물을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어린 아이가 되지 않도록 아낌없이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책을 통해 경험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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