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를 읽는 중입니다

 

‘팀 켈러를 읽는 중입니다’라는 이 책은 말 그대로 팀켈러가 그동안 저술한 다수의 책들속에 담겨 있는 그의 관한 핵심가치를 잘 정리 하고 있기때문에 팀 켈리의 핵심 이야기를 이 한권의 책을 통해 접할수가 있다. 

그의 목회는 분명히 도시라는 한 복판에서 매우 효과적으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그러나 보니 많은 목회자들이 그의 목회에 대해 관심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의 목회의 핵심 가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복음에 있다. 이 복음을 시대와 상황에 맞게 잘 전하고 소통하는 것이 그의 목회의 주안점이다. 

이것은 오늘날 쇠퇴해져 가는 한국이라는 지역적 문화적 특수성 속에 여러 문제점을 팀켈러를 통해 도전 받고자 3명의 목회자들이 그의 목회관을 잘 정리 해주었다. 그런 측면에서 오늘날 목회의 본질과 팀켈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꼭 이 책을 필독해 보기를 권면합니다. 

이 책은 팀켈러의 7가지 핵심 가지를 받고 있습니다. 그 첫번째가 복음의 상황화된 신학적 비전입니다. 이것은 성경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우리에게 처한 문화를 이해하고 그 복음의 능력에서 자유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복음만을 선포해야 하는 이유는 복음만이 우리의 우상을 해제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 보다 무엇인가를 더 사랑하는 이 시대 앞에 진정한 복음의 아름다움을 선포해야 그 사랑의 감격속에 죄에서 자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두번째 장은 도시라는 특수성을 설명합니다. 도시는 사람들이 모이고 문화가 모이는 곳입니다. 이러한 도시 생태계속에 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명은 도심속에 살지만 하나님 도시의 시민으로 살게 해야 합니다. 도시와의 분리가 아니라 도시를 복음으로 회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들의 문화 코드를 이해해야하며 그들을 에게 사회의 모든 문제와 갈등 앞에 복음을 통해 답을 제시해야합니다. 

세번째 장과 네번째 장은 팀켈러가 복음을 어떻게 전하는 지에 관한 변증과 설교입니다. 삶이란 내가 해석한다는 포스트모던 시대를 살고 있는 이 시대에 그러한 모습이 잘못된 신앙임을 깨닫게 해주고 그 부분을 복음으로 대체를 합니다. 기독교를 반대하는 주장도 증명할수 없으면 이미 종교이며 믿음입니다. 그렇기에 현시대가 가지는 생각 역시 모순입니다. 이 부분을 팀켈러는 지적하며 복음을 대안을 제시하고 그 궁극적임 목마름을 해결하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임을 제시 합니다. 

다섯번째 장은 연합을 통한 복음 생태계란 제목으로 사역의 동역에 대해 언급을 합니다. 왜냐하면 복음은 우리를 겸손하게 하고 연합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 우리가 나가야할 방향성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생태계’라는 말은 상호 의존 시스템 자연의 힘이 모두 합쳐진 조화 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 생태계를 만드는 일이 복음 도시 운동입니다. 이것이 바닥에 떨어진 교회의 이미지를 회복하는 일입니다. 

여섯번째는 교회개척입니다. 팀켈러는 이 교회개척이 도시의 부흥의 시발점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중요한것은 교회를 개척하기 위한 신학적 비전은 그대로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른 실제적인 모델을 제시합니다. 

마지막으로 팀켈러의 일과 영성입니다. 리더머교회의 네가지 사역의 접점 중에서 신앙과 직업의 통합을 따로 둘 만큼 중요한 사역입니다. 도시를 살고 있는 성도로 하여금 성경적인 믿음이 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잘 정리해 주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여전히 힘든 직장생할이고 가정 생활이지만 우리의 순종을 통해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가 있음을 보여 주는 나침반과 같은 삶을 살기를 권면합니다. 

이 책은 그 동안 출판되었던 팀켈러의 저서를 통해 그의 사상과 그의 목회관을 잘 정리해 놓은 팀켈러 입문서입니다. 저는 오늘날 목회를 시작하고 목회관을 세우는 목회자들이나 신학생들이라면 적극 추천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