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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tory/서평

[서평]"차이를 뛰어넘는 그리스도인"를 읽고

by 최영덕목사 2020.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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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계명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만큼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것이 이웃사랑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에게 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명입니다. 

 

이 책은 나와 다른 그라운드를 가진 세상, 그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다시 말해 하나님의 사명을 어떻게 감당하며 살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로서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 차이를 뛰어 넘어 복음을 전할까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팀켈러외에도 여러명의 저자들이 참여 하여 다양한 삶의 통찰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일련의 처방을 나열하기보다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실제적인 문제의 사안들들 다루고 있습니다. 

 

분명히 그리스도인과 세상 사이에서는 차이가 존재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이 차이를 넘어 세상에 손을 내밀까? 먼저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구별되게 살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나무처럼 충분리 뿌리를 내리고 주변의 유해까스를 받아드리고 산소를 배출해야 합니다. 

뿐만아니라 그리스도인은 ‘기독교 세계’뿐아니라 세상 도시속에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겸손해야 하며, 강요하고 소외시키기보다 인내하며 설득하기 보다 겸손해야 하고, 관용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앞이 보이지 않지만 부르시는 땅이 있기에 친숙한것을 떠나 진짜 모험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의 문화가 그렇지 않아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우리가 걷는 곳이 길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내가 선자리에서 어떻게 신앙을 구현하며 살아야 하는가?  이를 위해 우리는 영원한 것들을 내가 속한 시대의 언어로 말할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으로 이야기로 하나님을 따라오라고 해야 하며 이를 위해 진실해야 하며 보고 경험한 것을 제대로 증언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움추러들지 않고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섬길까? 우리는 다리는 놓는 사람과 같습니다. 불의에 외면하기보다 그들의 발을 씻기며 이웃을 사랑하며 섬겨야 합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 불의까지 치료하는 선한 영향력을 꿈꾸어야 하며 예수님이 유대인과 이방인을 갈라놓은 담을 허문 것처럼 우리가 누리는 평안을 어지러운 세상에 더 많이 나누기 위해 용서와 인내를 바탕으로 사랑과 진리를 말해야 합니다.   

 

이 책은 오늘날 우리가 겪고 있는 많은 갈등속에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할 고민을 여러 모양으로 살아가는 글쓴이를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은 성공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 길이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양은 다 다릅니다. 그러나 이 책의 글쓴이들이 고백한것처럼 우리는 모양대로 우리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지금은 코로나펜데믹으로 인해 더더욱 이전과 많은 것이 변화되었습니다. 이제는 교회 중심 보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삶을 살게 되다 보니 신앙역시 그렇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사명은 여전히 세상속에 스며들어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이책에서 여러가지 삶의 현장을 살아가는 글쓴이들의 고백을 통해 그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비록 세상이라는 낯설고 어려운 장소에서 살아가지만 포지 하지 않고 감당해야 할 이유는 이 책의 글쓴이들의 고백을 통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세상속에서 감당해야할 사명을 다시 한번 새롭게 하길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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