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astoral letter/믿음의 단상

"진정한 부!": 하나님과 함께 있는 부의 진정한 의미

by 최영덕목사 2023. 8. 16.
반응형

"진정한 부!": 하나님과 함께 있는 부의 진정한 의미

누가복음 12:16–21 (NKRV)
16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7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18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9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예수님이 누가복음 12:16-21에서 탐욕에 대한 경고를 통해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주셨습니다. 이 글은 그 교훈을 바탕으로 진정한 부의 의미와 기독교인으로서 우리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부와 교만 사이의 관계

금전적인 축복을 받으면 쉽게 교만해지고 자신을 남보다 더 똑똑하고, 더 잘하고, 더 열심히 일해서 축복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금전적인 부를 받은 사람이 오직 자신의 힘만으로 성공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세상의 부와 하나님의 정의

현대 세상에서 금전과 재산은 종종 성공의 척도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음식, 의복, 잠잘 곳과 같은 기본 필수품 이상의 것을 가진 사람에게 진정한 부를 주셨습니다. 이 원칙은 아브라함에 대한 하나님의 부르심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바울은 고린도인들에게 이를 반복했습니다.

 축복으로서의 부

우리의 재정적인 축복은 하나님의 일을 위해 우리에게 돈을 맡기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우리는 축복이 되는 축복을 받았으며, 이는 비축하거나 자랑하거나 자기만족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마무리

세상의 부와 물질은 잠시 뿐입니다. 우리가 지닌 진정한 부는 하나님과의 풍성한 관계와 그를 통해 남을 도와주는 능력에 있습니다. 성경은 바울이 가난한 마케도니아인들의 구제와 예수님이 칭찬하신 마지막 두 드라크마를 준 과부의 희생을 통해 이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부어주신 모든 축복에 감사드립니다.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시고, 다른 사람들을 내몸처럼 사랑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를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주신 것들을 통해 기쁨으로 나누며 전하는 지혜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관련 성경 읽기:

- 창세기 12:1-3

- 고린도후서 8:1-5

- 고린도후서 9:6-10

글을 통해 우리 모두 하나님과 함께하는 진정한 부를 발견하고 안에서 살아가길 기원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