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Story/삶의 단상

짤랑 짤랑 으쓱 으쓱

by 최영덕목사 2010. 12. 3.
반응형









어제 아침에 일어난 일이다.

아빠에게는 또 하나 충격적인 날로 기록된다.

모처럼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고 맞이하는 휴일이다. 아침 늦게 자는 43개월 된 딸아이를 깨우기 위해 평소에 듣는 음악cd를 켜고 딸아이 앞에서 음악에 맞추어 체조를 하기 시작했다.

평소보다 큰 음악과 나의 현란한 몸에 눈을 살며시 뜨며 하는 말!



"ㅋㅋ~ 아빠 넘 웃기다.!~ㅋㅋ"


"헉!~(아빠생각: 우띠~ 나 다신 안해)"

벌써 딸아이가 내가 감당하기엔 커 버린건지...쩝!

우리의 믿음도 그렇게 커져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아니하실지라도 전 주님을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반응형

'Life Story > 삶의 단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분이 좋아져  (0) 2010.12.03
그에 이름을 불렀더라  (0) 2010.12.03
아빠 이거 영어 아니지  (0) 2010.12.03
물이 변하여 케이크 됬네  (0) 2010.12.03
우리끼리 데이트  (0) 2010.12.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