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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al letter/믿음의 단상

믿음은 끝까지 순종하는 것입니다.

by 최영덕목사 2017.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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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15:22)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믿음은 순종입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을 감당할 수 없어도 손해를 볼지라도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면 말씀에 순종하는 삶입니다. 

믿음은 내 생각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 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내 경험대로"가 아니라, 하나님 말씀대로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순종 할 때가 바로 믿음입니다. 


순종에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결단하지는 않는 것을 행동하기는 어렵습니다. 


성공과 실패는 믿음의 대상이 아닙니다. 

믿음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느냐 여부입니다. 

믿음은 정신력이 아닙니다. 

믿음은 하나님 말씀을 붙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말씀에 순종할때 결단을 방해는 것은 무엇입니까?



맥시코에 있는 한 인디언 부족의 말에는 '믿는다'라는 단어에 '순종하다'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지역에 왔던 초기 선교사들은 ‘아직 문명화가 덜 되어 언어가 상세히 구분되지 않았나 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얼마간 시간이 지난 후 믿음과 순종을 나누어 가르치려는 선교사들에게 인디언들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두 단어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믿으면 순종하지 않겠습니까? 

또 순종을 한다는 것이 곧 믿는다는 뜻 아닙니까? 

믿으면서 순종하지 않는다는 것이야 말로 우리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더랍니다.

믿음과 순종은 항상 함께 움직이는 것입니다. 

믿으면서 순종하지 않고, 순종하면서 믿지 않는 것은, 결코 성립할 수 없는, ‘신앙의 모순’이 아닐까요? 

우리들의 신앙 생활에 믿음과 순종이 하나 되는 성숙함이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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