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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al letter/믿음의 단상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운다.

by 최영덕목사 2018.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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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8:1–3 (NKRV)

8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2     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3     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도 알아 주시느니라

 

 

신앙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것이다.

지식은 신앙적인 삶이 무엇인지 이해하게 하지만 지식만으로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할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사랑 없는 지식은 사람을 교만하게 한다. 그것은 오히려 복음의 장애물이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성경에 대한 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대적한것이 아니다.

아무리 지식이 넘쳐 난다고 해도 지식을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데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고린도 교회는 이방 제사에 놓았던 제물을 먹으면 된다 된다로 시끄러웠다.

지식이 나쁜 것이 아니다. 그것을 사용하면 선이지만 잘못 하면 악이 되는 것이다.

무엇이든 내게 있는 것을 통해 갑질을 하기 시작하면 그것은 악이 되는 것이다.

 

사도바울을 그가 아는 지식들 역시 성령 안에 그리스도와 하나 되어 하늘의 영광의 보좌와 연결이 순간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다.

 

사랑이 아니면 모든 것은 무가치 하다.

지식이 사람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 사람을 살린다.

 

지식은 어떤 음식도 신앙에 영향을 줄 수 없음을 안다. 그러나 지식이 연약한 사람을 실족하게 있음을 경고한다.

 

바울은 지식을 실천한 힘인 사랑이 있었기에 음식으로 형제들을 실족하게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먹지 않겠다고 선언한다(고전8:13),

 

우리는 모든 것을 누릴 권리가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배려 하지 않는 자유는 타인의 자유를 침해한다.

오늘날 우리에게 많은 자유가 있음에도 혼란스러운 것은 사랑이 없는 자유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 하루 지식이 아닌 사랑으로 지체를 섬기며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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