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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물이라 할지라도
깨진 독에는 물을 채울 수 없습니다.
구멍의 크기에 따라 시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아주 작은 구멍이라도
결국 독 안에 있는 물을 다 빠져나가게 만듭니다.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은혜가 있습니다.
그런데 공동체 안에 작은 틈이 있다면
결국 우리에게 주신 은혜의 물까지 다 소진하게 됩니다.
공동체 내에서의 다툼은
나쁜 짓을 하기 위한 다툼 보다는
서로 잘하자고 다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가슴 아픈 것은
다툼 이후에 찾아오는 작은 틈이
구원의 은혜와 사랑을 다 소진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작은 틈을 막아야 합니다.
구원의 은혜의 물줄기를 담을 수 있도록
어떤 틈도 만들지 말라야 합니다.
주신 구원의 은혜를 간직하도록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만 신뢰하며
주님만 의지하는 우리가 되길 기도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들은 것을 우리가 더욱 간절히 삼갈지니 혹 흘러 떠내려 갈까 염려하노라"(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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