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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al letter/믿음의 단상

깨진 독에 물을 채울 수 없습니다

by 최영덕목사 2018.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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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물이라 할지라도

깨진 독에는 물을 채울 없습니다.

 

구멍의 크기에 따라 시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아주 작은 구멍이라도

결국 안에 있는 물을 빠져나가게 만듭니다.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은혜가 있습니다.

그런데 공동체 안에 작은 틈이 있다면

결국 우리에게 주신 은혜의 물까지 소진하게 됩니다.

 

공동체 내에서의 다툼은

나쁜 짓을 하기 위한 다툼 보다는

서로 잘하자고 다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가슴 아픈 것은

다툼 이후에 찾아오는 작은 틈이

구원의 은혜와 사랑을 소진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작은 틈을 막아야 합니다.

구원의 은혜의 물줄기를 담을 있도록

어떤 틈도 만들지 말라야 합니다.

 

주신 구원의 은혜를 간직하도록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만 신뢰하며

주님만 의지하는 우리가 되길 기도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들은 것을 우리가 더욱 간절히 삼갈지니 흘러 떠내려 갈까 염려하노라"(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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