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5:6
주리고 목마른는 것도 배부른것과 조합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주님은 주리고 목마른자가 복이 있고
그자가 배부를 것이라 이야기 한다.
산상수훈을 듣는 자들은 로마 압제속에 배고프고 목마른 사람들이다.
그런데 그런 삶이 복이 있단다.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게 할 그 어떤 능력도 없음을 아는 것이 심령의 가난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왕좌를 주님께 맡기지 못한 모습에 가슴아파하는 것이 애통이다.
그 애통함으로 어떤 환경이든지 하나님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 들이는 것이 온유이다.
그 온유가 하나님의 의에 대한 주림과 목마름으로 이어진다.
개혁과 변화는 이 의에 대한 주림과 목마름이 있는 사람들을 통해 이루어진다.
예수님 당시도 부패했고 개혁이 필요했고 변화가 필요했다.
예수님도 분노하셨다.
그러나 부패가 가득한 당시 사회를 보며
제도와 사회 개혁을 외치지 않았다.
오직 하나님의 의인 복음 만을 외쳤다.
하나님 나라는 그분의 통치가 가운데 있는 나라이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임해있고
우리는 그렇기에 하나님의 백성이다.
주기도문의 고백처럼 이 땅가운에 이루지도록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다.
그렇기에 우리를 빛으로 소금으로 세워셨다.
주님은 빛으로 소금으로 되어져 가라 하지 않으셨다.
이미 하나님의 나라 백성이 된 순간 우리는 빛이고 소금이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숨는 자가 아니라 드러나는 자이다.
진정한 의를 보여 주어야 한다.
무디의 말처럼 예수를 알고자 하는 100명의 사람중에 단 1명만 성경을 읽는 다.
그리고 나머지 99명은 예수를 따르는 우리를 본다.
초대교회에도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복음의 은혜와 감격 그 문제를 뛰어 넘게 했다. 그리고 그 복음이 사회를 변화시키고 개혁시켜갔다.
다시 한번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자.
그러기 위해 의에 주리고 철저하게 목말라 하자.
내가 변해야 공동체가 변한다.
내가 해야 사회도 변한다.
가장 강력한 데모는 성령의 데모다.
성령은 말씀 붙들고 기도할때 임한다.
소돔과 고모라는 의인 10명이 없어 망했다.
우리가 이땅에 기도하는 의인이 되자.
하나님의 나라가 이땅가운데 임하여지고 이루어 지도록
기도하는 우리가 될 뿐아니라.
진정한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는 청년이 되자.
그렇기에 하나님의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복이 있고 행복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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