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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al letter/믿음의 단상

금요일 북한, 통일, 외교를 위해 기도합니다.

by 최영덕목사 2016.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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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어 있는데, 김정은 정권이 핵실험을 포기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사용하게 하소서.
  2. 경직되어 있는 남북관계가 회복되어 남북경제협력과 민간구호활동들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안정적인 정책이 세워지고 유지되게 하소서.
  3. 남북 분단 71년의 세월을 보내면서 우리마저 분단과 분열에 익숙해져버렸습니다. 민족의 평화적 통일에 대한 열망이 다시 국민들 안에 일어나게 하소서. 예상치 못한 동서독의 통일의 문을 하나님께서 열어주신 것처럼 한반도 평화 통일의 문도 열어주실 것을 믿고 통일을 준비하게 하소서.
  4. 오픈도어선교회에 의하면 북한에는 20만 명에서 50만 명의 크리스천이 있다고 합니다. 그 중 5만 명에서 7만 5천명이 강제 수용소에 갇혀 있다고 합니다. 지난 71년 간 많은 크리스천들이 순교를 당했고, 핍박을 당하면서도 신앙을 지켜온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끝까지 승리하게 하소서.
  5. 북한 동포를 돕기 위한 인도주의 지원활동에 헌신했던 임현수 목사(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가 무기노동교화형을 받고 북한에 억류 중입니다. 또한 김국기 목사 등도 억류 중 에 있습니다. 그들의 건강과 믿음을 지켜주시고 속히 송환되게 하소서.
  6. 통일 이후 한국 교회가 북한에 건물 중심의 교회를 세우는 대신 북한의 모든 마을과 동으로 파송되어 복음 전도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랑과 섬김을 동시에 실천하 는 생활공동체방식의 교회를 세우게 하소서.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북한의 언어와 문화, 전도 변증, 주민들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준비를 하게 하소서.
  7.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탈북자가 3만 명이 넘어섰다고 합니다. 그들을 단순히 구제의 대상이나 동정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친구로 대하게 하소서.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그들을 품고 양육하여 통일 후 북한 선교의 핵심 자원으로 파송하게 하소서.
  8.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의 긴장과 갈등 구조 속에서 평화와 공존, 자유와 번영을 낳을 수 있는 자주적인 국방력과 안보 외교력을 잘 구축할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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