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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al letter/믿음의 단상

목숨을 내놓겠는가?

by 최영덕목사 200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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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람이 없나니." (요15:13)

주님이 원하시는 삶은 결코 내가 죽는 것이 아니다. 내 생명까지라도 내어 놓길 원하신다.
베드로는 " 주를 위하여 내 목숨을 버리겠나이다."(요13:37)라고 까지 말을 하며 각오를 다졌다. 그러나 주님은 "네가 나를 위하여 네 목숨을 버리겠느냐."라고 물으시며 다짐을 확인하고 "네가 이르노니 닭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하리라"라고 말한다.
우리에게 베드로처럼 영웅적인 각오도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의 단조로운 일상에서 매순간 순간 생명까지 내어 놓고 살아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주님은 그의 33년의 삶동안 우리을 위해 생명을 내놓으셨다.
주님은 우리를 "친구"라 말하신다. 친구이신 주님께 목숨을 버리는 삶보다 더 큰 삶은 없을 것이다.

우리의 삶에 주님의 명예가 달려 있다. 주어진 삶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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