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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얀시2

[서평]"한밤을 걷는 기도"를 읽고 (필립얀시) 필립 얀시의 책은 언제나 그렇듯이 우리에게 깊은 생각의 여운을 줍니다. 특별히 그가 이야기하는 고통이라는 주제는 누구도 다루기 쉽지 않은 주제임에도 그의 깊은 영성에서 담담하게 풀어가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 책인 17세기 영국의 유명 시인이자 세이트 폴대성당 수석 사제였던 존던의 [바상시의 기도문]를 코로나 19로 고난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한 책입니다. 존던의 [비상시의 기도문]은 400년전에도 흑사병으로 영국 런던에 초토화 되었던 당시에 확진자가 되어 격리되며 지내며 죽음을 문전에 두던 그 시절 그가 드렸던 믿음의 기도 일기입니다. 그렇기에 그의 기도일기에는 정제되지 않은 언어 그대로 쓰여져 있습니다. 필립얀시는 코로나 19로 전세계가 어려움에 빠진 이때에 존던의 [비상시의.. 2021. 6. 24.
[서평]몸이라는 선물을 읽고 브렌드 박사는 하루 종일 통증과 고통을 듣고 있다보면 제품의 품질을 보는 시각에 치우치게 되기 쉬운데 잠시 멈춰 하나님이 지으신 인체의 경의로움을 느껴보고자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가 접한 환자들은 외형적으로 일그러지고 몸에 상처를 입었어도 하나님의 형상을 품은 그릇이라는 것이라는 것이다. 평범해 보이는 우리의 실존이 담고 있는 은혜의 복음를 생각하게 한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셨다. 형상이라는 것은 참으로 닮았다는 것이다. 우리가 각양각색의 공동체로 모여도 이 세상에 하나님의 형상을 온전히 드러내야 한다. 인체는 개개의 세포들로 구성된 하나의 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어쩌면 막연할수 있는 것을 의학적인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접근하여 하나님의 형상으로 살아가.. 2021.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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