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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al letter/믿음의 단상

충성

by 최영덕목사 2019.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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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 Edward John Poynter Faithful unto Death

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고전 4:2). South Korea.

위 그림은 에드워드 포인터가 1865년 그린 '충성'이라는 그림이다.

그림의 배경은 79년 이태리의 폼페이 도시가 화산폭발로 아수라장이 된 때를 그리고 있다. 

사치와 허영과 음란으로 가득한 도시가 화산재로 뒤덮고 

모든 사람들이 생명을 건지고자 정신없이 도망치는 순간 

꿋꿋히 성문을 지키는 한 병사의 모습이다. 

 

눈에는 조금의 두려움이 있지만 

창을 잡고 있는 그 팔에는 힘이 들어가 있다. 

그는 전혀 피할 마음이 없는 것을 보게 된다. 

 

죽음을 코 앞에 둔 상황에서도 

자기에게 맡겨진바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이것이 충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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