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 . . . . 아빠가 서재에서 노트에 무엇인가 써가고 있습니다. 이내 서재에 있는 아빠에게 딸아이가 다가 와 무릎에 앉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아빠를 지켜보던 딸아이가 무엇인가 생각이 난는지 종이와 펜을 달라고 합니다. 아빠는 웃으며 종이와 펜 딸아이에게 줍니다. 이내 딸아이는 자신의 책상에 앉아 열심히 무엇인가 써내려 갑니다. 저녁식사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딸아이는 먹는것보다 주어진 종이에 무엇인가 열심히 쓰는 것이 더 중요한가 봅니다. 잠시후... 딸아이는 앞뒤 무엇인가 적은 종이를 아빠에게 보여 줍니다. 아빠는 종이에 가득찬 글씨를 알아볼수 없어 딸아이에게 물어봅니다. 딸아이는 천천히 똑박똑박 설명을 합니다. . . "아빠 엄마 사랑해요.....!" . . 울컥~ @ @~ . . 하나님도 그러시겠지요... 글을 못알아봐도 좋습니다. 우리의 모습이 아직 미흡해도 좋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건 바로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입니다. 주님~ 딸아이처럼 나의 인생 노트에 글을 잘 쓰지 못하지만 사랑해요... |
반응형
'Life Story > 삶의 단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지선을 잘지키는 요령 (0) | 2004.06.08 |
---|---|
나의 일생이란 책을 지필하며 (0) | 2004.06.02 |
아빠 (0) | 2004.05.25 |
나의 사명서 (0) | 2004.05.11 |
마음 비우기 (0) | 2004.05.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