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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가 나중에 어른이 되면 아빠와 결혼하고 함께 살겠다고 합니다....
그러면 아빠는 내심 기분이 좋아져
“흐흐흐”
내심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아빠는 무엇인가 기대에 가득찬 질문을
온유에게 건네었습니다.
“온유야~ 온유는 어른이 되면 누구랑 같이 살거야”
“응, 도원이랑~~”
(도원이는 온유의 어린이집 친구입니다. 얼마전 이사가 다른 어린이집으로 옮겨 갔습니다.)
“도원이는 이사 갔잖아!”
“나중에 다시 만나서 결혼하면 되지..”
“잉~~~ 아빠는? 아빠는 온유랑 같이 살고 싶은데.....흑흑~~”
“히~~ 그럼 아빠집 앞에 집짓고 살면 되잖아....”
이제 온유는 7살입니다.
그것도 늦은 12월생인데....
물론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부모를 떠나는 것 당연하겠죠...
그러나 지금은 왠지 마음 한곳이~~~흑흑~~
창세기 2: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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