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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Study

[소그룹 나눔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앞에 서 있다면!(창2:4-17)

by 최영덕목사 2021.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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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과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앞에 서 있다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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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앞에 서 있다면 
(창2:4-17)

본문개관
특별히 사람의 창조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장면이 묘사된다(7절). 또한 에덴이라는 이름 동산이 세워졌는데, 이로써 사람의 거처가 생기게 되었다(8절). 그뿐아니라 하나님은 그곳에 특별한 나무인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두셨다(9절), 그 곳에서 할 일과 하지 말라야 할 일을 알려주셨다(15-16절).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할 경우에 엄청난 대가가 주어질 것이다.(17절)

중심사상
하나님은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창조하셨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 

본문연구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시고 에덴동산을 만드셔서 그곳에서 살도록 하신다. 

여호와 하나님(4,5,7,8,9,15,16절) : ‘하나님’은 전능하신 창조주를, ‘여호와’는 사람과 언약을 맺으시는 구속주를 강조하는 명칭이다.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5절), 안개만(6절) : 사람이 창조되기 전에 모습을 보여준다. 사람이 없으므로 땅은 황폐하고 안개만 가득했다. 그러나 사람이 창조된 후에 땅은 물이 풍부하고 각종 나무의 열매가 가득한 생명력 넘치는 에덴 동산으로 변화 했다. 
땅을 갈 사람(5절), 사람(7절(2회)), 그 지으신 사람(8절), 그 사람(15,16절) : 하나님은 사람을 위해 세상을 창조하시고 예덴동산을 만드신 후 풍성한 삶을 살게 하신다.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9절), 강, 네 근원(10절), 금(11, 12절), 베델리엄, 호마노(12절) : 각종 나무와 열매와 물과 보석등은 에덴 동산의 부요함과 풍성함을 잘 보여준다.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 하나님은 사람을 위해 에덴 동산을 만드시고, 사람이 그곳을 다스리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도록 하신다. 


하나님은 어떻게 사람을 지으셨습니까?(7절)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만드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습니다. 
4~17절에서 이전 7일동안 이뤄진 창조와 구분되는 인간 중심의 창조역사를 다룬다. 하늘과 땅이 창조되었지만 땅을 갈 사람이 없어 초목과 채소가 나지 않는 황폐한 모습이 소개된다. 하나님이 섬세한 솜씨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어 생령이 되게 하신다.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시기 전후의 세상의 모습이 대조됨으로써 하나님이 행하신 창조의 중심이 바로 사람임이 드러난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피조물에게 각각 능력과 특징도 다르게 주셨다. 그러나 사람은 다른 피조물과 분명한 다름이 있다. 사람은 흙으로 지어졌기에 그 존재자체는 동물이랑 다를바가 없지만 생기를 불어넣으셔서 생령이 됨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존귀한 존재이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을때 세상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수 없는 존재임을 말하고 있다. 이 차이점을 알게 된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수 있다.

Point.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 가운데 인간과 다른 생명의 차이점을 살펴야한다. 먼저 같은 점과 다른 점을 살펴본다.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의 의미에서 나오는 사람의 본래 목적과 비록 타락이후 하나님과의 관계가 끓어 졌다 할지라도 회복해야할 관계와 삶의 목표는 변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써의 삶의 모범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 (창 1:27-28 참조)  


하나님이 그 지으신 사람을 어디로 이끌어 가셨습니까? 그리고 무슨 일을 맡기셨습니까?(8,15절) 
하나님이 에덴동산 만드시고 지으신 사람을 그곳에서 지내게 하시며, 그 동산을 돌보고 지키게 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동방의 에덴 동산을 창설하시고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셨다. 예덴동산은 풍성한 생명이 가득한 기쁨의 장소이다.각종 실과와 네 강은 생명의 풍성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준고, 각종 금은 보석은 그 부요함이 어떠한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동산 중안에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있는데 이것은 모든 생명이 생명의 주인 되신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을 보여준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사람에게 풍성한 에덴 동산을 주시며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심은 하나님 안에 부족함 없이 기쁨을 누리고 살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의도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모두 다 하나님의 다스림 안에 들어가야 참된 기쁨과 만족을 누린다. 뿐만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은 사람에게 에덴 동산을 경작하며 지키는 사명을 맡기셨다. 이것은 하나님이 만드시고 누리게 하신 세상을 경작하고 다스리라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유지하라는 말이기도 하다. 이것이 우리의 사명이며 그것을 감당할 때 하나님의 형상이 세상 가운데 드러나게 된다. 

하나님이 아담과 더불어 언약을 맺으신 언약의 내용이 무엇입니까?(16-17절)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를 마음대로 먹어라, 그러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만은 먹지마라! 만약 먹으면 반드시 죽을 것이다. 
  사람은 이성과 지각을 통해 세상을 다스릴 수 있는 존재로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각종 나무의 열매는 마음대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 하신다. 하나님은 순종과 불순종을 선택할 자유의지를 지닌 존재로 사람을 지으셨다.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자발적으로 순종함으로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누릴수 있다. 다시 말해 선악과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때 자발적으로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두시고, 그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까? 
하나님을 항상 잊지 않고 주신 은혜를 누리며 자발적인 순종을 원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사람이 하나님의 금지 명령을 지키며 자발적으로 순종하길 원하신다. 사람에게 인격적인 관계를 맺기 원하신다. 예덴 동산에 선악과가 없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하나님은 풍성하게 만드신 예덴 동산에 선악과를 두셨다. 그리고 사람에게 금지 명령을 주셨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신 것이다. 우리를 마치 건물의 관리인처럼 삼으신 것이 아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셨다.는 것은 '자녀'로서 역할과 권리를 주셨다는 것이다. 에덴 동산을 지키라는 말은 '누리라'은 말과 같다. 그렇기에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고 특권이다. 하나님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만 제외하고 모든 열매를 누리게 하셨다. 우리가 누리는 것은 압도적으로 많을 뿐만 아니라 선악과를 볼때마다 그 은혜를 하나님이 주셨음을 기억하게 한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발적인 섬김을 원하시고, 인격적인 교재를 나누시길 원하신다. 우리의 선택으로 인격적인 순종을 통해 그 은혜를 표현할 수 있다. 이것은 바로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의 극치이다.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것을 다주실 뿐 아니라 우리 스스로 경배할수 있는 자유을 주신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묵상하며 감사하자.  


자유를 주시는 동시에 지켜야 할 법을 주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4번 가이드 참조 하여 각자의 생각을 나눔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택권을 주셨다. 만일 선택권이 없이 무조건 순종을 요구하도록 창조하셨다면 우리는 로봇과 다를 바가 없다. 기차가 자유로움을 누릴수 있는 것은 철로 안에서이다. 자동차가 고속도로의 안에 있을 때 누리는 자유가 있다. 그러나 이탈하는 순간 찾아 오는 것은 자유가 아니라 불행이다. 하나님의 통치 안에 있을 때 진정한 자유가 있음을 기억하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자로서 내가 지켜야 할 규칙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잊지 않고 지키기 위해 오늘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각자의 삶을 적용하여 나눔 



가이드 
하나님은 진흙으로 사람을 빚어 만드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셨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숨결이라는 영적인 요소를 갖춘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생기”를 불어넣어 살아나게 하지 않으셨다면 우리 몸은 생명력 없는 껍데기에 불과합니다. 이 세상에는 바로 자신의 힘의 근원인 것처럼 생각하며 자기 능력과 업적을 자랑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가치는 우리가 이뤄낸 성취가 아니라 우리를 생령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옵니다. 하나님은 에덴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셨으며, 각종 나무의 열매와 생명나무 실과도 허락하셨습니다. 단,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이 순종하기를 바라셨지만, 아담에게 선택할 자유를 주셨습니다. 선택권이 없었다면 아담의 순종은 ‘속 빈 강정”이었을 것입니다. 만약 내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앞에서 있었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기도
내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항상 순종을 선택하는 주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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