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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al letter/함께 하는 기도

성탄절에 드리는 기도

by 최영덕목사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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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 드리는 기도]

이사야 45:5–7 (NKRV) 5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  6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 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7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하나님께 맡기라는 말은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다른 사람들을 위로할 때 사용하는 친숙한 문구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개입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이를 받아들이기가 어렵습니다. 사람들의 용서에는 배신과 상처로 무너진 상황을 화해시키기 위한 적절한 인내와 힘은 부족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영접하면 우리는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평화와 용서, 그리고 천국에서의 진정한 용서와 회복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위 구절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진리를 지적합니다. 감정이 폭주하기 시작할 때, 다음과 같은 강력한 성경의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할 수 있습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는 이사야 선지자의 거룩한 말씀을 마음속에 깊이 새기며 기도합니다. 이 말씀이 저희 삶에 깊이 뿌리내려 신실하게 자라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의 마음과 뜻, 그리고 육체를 오로지 주님의 손에 맡기기를 기도합니다.

"나는 여호와이니,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 나 외에 다른 신은 없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저희 상황을 스스로 통제하려 할 때, 주님 앞에서 빨리 항복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서로 의견을 달리하는 저희의 이기심을 없애주시고, 화를 낼 권리를 저희 마음에서 제거해 주시옵소서. 저희는 그저 인간일 뿐이지만, 주님은 거룩하십니다.

"네가 나를 인정하지 않더라도 내가 너를 강하게 하여, 해가 뜨는 곳부터 해가 지는 곳까지 사람들이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다는 것을 알게 하겠다."

하나님, 저희가 불쾌하거나 화를 낼 때, 즉각적으로 주님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당신의 말씀을 통해 감정을 걸러내고 화평을 이루지 못하는 것을 인정합니다. 저희의 본능적인 반응과 오랜 원한을 주님께 복종하고 굴복하게 해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저희 마음과 생각에 긍휼과 자비를 부어주시고, 타인을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저희를 죄로부터 구원하시고, 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평화로 채워주시옵소서!

"나는 여호와이니, 다른 이는 없다. 나는 빛을 만들고 어둠을 만들며, 번영을 가져오고 재앙을 가져오며, 나 여호와가 이 모든 일을 한다."

하나님 아버지, 당신은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주권자이십니다. 저희는 저희 삶의 주인이 될 수 없습니다. 당신이 모든 것을 통제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가는 길과 때를 정할 때, 교만과 이기심을 저희 마음에서 제거해 주시옵소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을 때 저희가 종종 좌절하고, 오해를 받고, 억울한 누명을 쓰며, 경멸을 당할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모든 상황에서 저희의 관점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하나님은 모든 일을 이루십니다. 오늘 저희의 기도는 저희 삶을 주님의 손에 온전히 맡기는 것입니다. 저희가 고칠 수 없는 것들을 주님께 맡기기를 기도합니다. 저희는 타인에게 다가가 용서받고, 사랑하도록 주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당신만이 이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습니다. 주님, 당신은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저희가 모든 것을 내어놓을 때, 하나님의 기적이 저희 삶에 결실을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영광을 위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진정한 평화는 오직 주님께서 이루시는 것입니다.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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