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온유1 아빠집 앞에 집짓고 살면 되잖아 온유가 나중에 어른이 되면 아빠와 결혼하고 함께 살겠다고 합니다.... 그러면 아빠는 내심 기분이 좋아져 “흐흐흐” 내심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아빠는 무엇인가 기대에 가득찬 질문을 온유에게 건네었습니다. “온유야~ 온유는 어른이 되면 누구랑 같이 살거야” “응, 도원이랑~~” (도원이는 온유의 어린이집 친구입니다. 얼마전 이사가 다른 어린이집으로 옮겨 갔습니다.) “도원이는 이사 갔잖아!” “나중에 다시 만나서 결혼하면 되지..” “잉~~~ 아빠는? 아빠는 온유랑 같이 살고 싶은데.....흑흑~~” “히~~ 그럼 아빠집 앞에 집짓고 살면 되잖아....” 이제 온유는 7살입니다. 그것도 늦은 12월생인데.... 물론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부모를 떠나는 것 당연하겠죠... 그러나.. 2007. 6. 1. 이전 1 다음 반응형